- 자동 브레이크 탑재 차량 90% 이상 -- 일본 정부, 2020년까지 목표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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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4.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4-07 17:22:19
- 조회수316
자동 브레이크 탑재 차량 90% 이상
일본 정부, 2020년까지 목표치 제시
일본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은 2020년까지 일본 내 신차 판매에서 자동 브레이크 탑재 차량의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방침을 정했다. 2015년 시점 자동 브레이크 탑재 차량 비율은 50%를 밑돌고 있고, 향후 2~3년 동안 보급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선진 안전 기술이 실질적으로 거의 모든 시판차량에 탑재되는 것으로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 사고 방지와 피해 경감이 기대되며, 자율주행의 조기 실현을 위한 사회기반도 확립될 전망이다.
자동 브레이크는 차량 레이더와 카메라로 인해 전방의 차량과 보행자를 감지하여, 경고와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하는 기능이다.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은 “「안전 운전 서포트 차량」의 보급에 관한 관계 부서 부장관 등 회의”의 중재 역할로서 탑재 목표치를 제시할 전망이다.
국토교통성은 잇따른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보고, 일본 내 승용차 업체 8 개사에 ‘고령 운전자 사고 방지 대책 프로그램’의 책정을 요청했다. 이로 인해 마쓰다는 2017년 중에 일본에서 판매하는 거의 모든 차량에 선진 안전 기술을 표준 장비로 한다고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망 사고 건수는 연 400건 이상으로 추이되고 있고, 인적요인으로서 ‘조작 부적합’이 가장 많다고 한다.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은, 자동 브레이크와 페달을 잘못 밟았을 때 가속 제어 장치를 탑재한 자동차를 ‘안전 운전 서포트 차’라고 정의하고, 기능에 맞추어 ‘와이드’, ‘베이직+’, ‘베이직’의 세 가지로 구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탑재목표가 세워진 것으로 보급이 추진되는 것은 확실하다. 자율주행 차량에 필수적인 요소 기술인 선진 안전 기술의 개발에서, 일본계 기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성은 향후 자동 브레이크의 보안기준 책정을 목표로, 선행하여 인정 제도를 창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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