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웰, 일본에서 플랜트용 IoT 전개 -- 데이터 분석 고장 예방, 아시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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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30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7-04-04 16:36:36
- Pageview618
하니웰, 일본에서 플랜트용 IoT 전개
데이터 분석하여 고장 예방, 아시아에서 사업확장 목적
미국의 대형 기계업체 하니웰(Honeywell)은 아시아 시장에서「IoT」사업을 강화한다. 플랜트 가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축적하여, 조업의 효율화나 고장 예방을 목표로 한다. 플랜트의 노후화나 기술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기술자를 증원하여 서비스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IoT사업은 하니웰에서 플랜트 제어 등을 담당하는 사업부문인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이 담당한다. HPS는 플랜트 제어 기기나 동(同)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대다.
하니웰은 일본이나 중국, 인도 등을 고성장 지역(High Growth Region)으로 지정. IoT사업을 강화한다. 일본에서는 현재의 100인 체제에서 필요에 따라 기술이나 영업 등의 인재를 더욱 증원한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대응하고 있었던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도 일본에서 전문가를 채용하여 독자적으로 대응한다.
HPS의 비말 카푸르 사업부문 사장 겸 CEO는 일본시장에 대해「경합 타사에는 없는 기술로 시장을 개척하여, 아직 작은 점유율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한다.
HPS는 압축기(Compressor)나 펌프 등의 장치에 무선계측기기 등을 설치, 플랜트 가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분석하는 플랜트용 IoT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동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장치가 고장이 나는 시기를 예측할 수 있어, 플랜트 정지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플랜트 조업의 효율화로도 이어져, 기계의 관리 (Maintenance)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현장의 작업인원을 줄일 수 있고, 경험이 많지 않은 작업자라도 작업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닛산은 15만 베럴의 미국의 석유정제시설에 닛산의 IoT 사업을 도입하여 생산효율성의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연간 14억~18억 달러, 공급망의 최적화로 연 18억~26억 달러의 비용 삭감 효과를 올렸다.
센서, 클라우드, 무선통신, 가상현실(VR) 등에서 새로운 기술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카푸르 CEO는「일본뿐만 아니라 플랜트는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보수적이지만, 보다 많은 성공 사례를 제시하여 신뢰를 획득할 생각이다」라고 말한다.
HPS는 현재 일본에서는 석유정제나 종이파이프 등 185개의 플랜트에 제어시스템을 납입하고 있다. IoT사업과 함께 하니웰의 브랜드 지명도를 활용하여 신규 시스템을 납입한다. 또한, 타사에서 자사의 제품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수요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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