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 자율주행의 모빌아이 1.75조엔에 매입 -- 자율주행 분야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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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3.14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7면
- Writerhjtic
- Date2017-03-20 09:09:23
- Pageview534
인텔, 자율주행의 모빌아이 1.75조엔에 매입
자율주행 분야에 주력
미국 인텔은 13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모빌아이(이스라엘)를 153억달러(약 1조 7,500억엔)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2016년 7월에 모빌아이, 독일 BMW의 2사와 자율주행용 차재 컴퓨터시스템의 공동개발에서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매수로 인하여 모빌아이가 거래하는 완성차 및 부품 업체와의 관계도 강화되어 기술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텔은 모빌아이를 1주당 63.54달러의 현금으로 사들일 예정이며, 모빌아이의 10일자 주식의 최종가에 34%의 프리미엄을 얹어 모두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절차는 향후 9개월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과 모빌아이, BMW의 3사는 차량을 베이스로 한 완전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으로, 연내에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공동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탑재한 자동차를 2021년에 발매한다는 방침을 표명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 퀄컴(QUALCOMM)에게 뒤처진 인텔은,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IoT」분야를 PC 및 데이터 센터의 뒤를 잇는 사업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및 IT(정보기술) 업체들이 개발에 격전을 벌이고 있는 자율주행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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