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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5G 통신, 스포츠ㆍ의료 서비스로 -- 속도, 지금의 100배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7.3.2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7-03-08 21:13:06
  • Pageview382

5G 통신, 스포츠ㆍ의료 서비스로
속도, 지금의 100배

차세대 통신 규격「5G」를 사용한 서비스의 개발 경쟁이 가속화 되고 있다. NTT도코모(Docomo)는 2019년도부터 5G용 설비 투자를 개시. 사용화를 위한 새로운 스포츠 중계 서비스의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에릭슨(Ericsson)은 원격 의료 시스템을 개발. 5G는 현재보다 100배 빠른 통신 속도로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최 중인 모바일박람회「모바일ㆍ월드ㆍ콩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 2017)」를 시찰한 도코모의 요시자와(吉沢)사장은 일본경제신문의 취재에 응하여,「5G의 투자는 2019년도부터 개시한다」라고 표명했다.

5G의 주파수 대역 등의 국제규격은 2017년말~2018년초에 책정될 예정이다. 규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설비는 현행의 4GㆍLTE의 것을 일부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요시자와 사장은 5G로의 투자액은「LTE보다 당연히 낮게 책정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4G에서는 지금까지 2조엔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

도코모는 도쿄올림픽ㆍ파라림픽의 개최에 발맞춰 2020년에 5G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보급의 기폭제로 기대되는 것은 바로 스포츠 중계이다. 노키아(Nokia)는 영국의 BT그룹과 손잡고, 축구 시합 등의 라이브 중계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시도를 시작했다. 시합을 다양한 각도에서 스마트 폰 화면 등을 통해 보거나, 특정의 선수만을 따라가면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바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5G의 장점을 활용한다는 취지이다.

노키아는 영국 BT그룹과 손 잡고 축구시합 등의 라이브 중계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는 실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360도 카메라에 5G의 통신 기술을 접목시켜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에릭슨은 영국 런던 대학과 공동으로 환자의 감촉을 바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감촉을 전달하는 특수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환자의 신체 데이터를 전송, 의사가 끼는 장갑에 환자의 감촉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먼저, 건강 진단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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