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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oT에 20억 엔 투자 -- 도코모, 내년 벤처투자를 통해 북미 공세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7.2.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7-03-02 10:54:18
  • Pageview519

AI∙ IoT에 20억 엔 투자
도코모, 내년 벤처투자를 통해 북미 공세

NTT도코모는 2017년도의 벤처 투자를, 인공지능(AI)과 IoT 등의 중점분야에 20억 엔 전후를 투자한다. 이는 전체 벤처 투자의 80%에 상당한다. 일본뿐 아니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를 가속화한다. 출자기업의 선진기술이나 지식을 도코모의 서비스에 도입하거나, 신규 사업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도코모의 수익을 확대한다.

도코모의 자회사인「NTT DOCOMO Ventures(NDV)」(도쿄)가 투자한다. 2017년도는 전년도 수준인 10개의 벤처에 투자할 계획이다. 1개 회사 당 투자액은 평균 2억~3억 엔으로, 전체적으로는 20억~30억 엔이다. 그 중 AI, IoT, 자율주행,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4분야에 중점 배분하여 우량 안건을 발굴한다.

NDV는 1월 말에 미국 캘리포이나 주에 실리콘밸리 지점을 개설하였다. 이는 NDV의 첫 해외 지점이다. 도코모의 북미 현지 법인인「DOCOMO Innovations」의 투자 팀으로부터 사업을 인계하였다.

북미에는 AI나 IoT 등 선진 기술에 강한 스타트업 기업이 많다. 그 때문에 2017년도는 실리콘밸리 지점을 거점으로, 해외투자 중 절반 이상을 북미기업에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NDV는 지금까지 50개사에 대한 투자 실적이 있지만, 일본기업이나 북유럽기업이 중심이었다.

북미기업에 대한 투자 사례로서, 유저가 체감하는 품질을 가시화하는 기술을 보유한 NetPulse(미국)를 들 수 있다. NDV의 형제회사가 출자한다. 그 기술은 피트니스 에서의 운동량을 기록하는 도코모의 건강지원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Commodity(범용품)화되고 있는 가운데, NDV는 AI를 비롯한 중점 분야에 선행 투자하여, 도코모의 서비스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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