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크리트 온도 기반 강도 분석으로 거푸집 탈형 -- 세키스이하우스, 주택업계 최초로 실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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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6.06.11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8-14 10:46:39
- 조회수156
콘크리트 온도 기반 강도 분석으로 거푸집 탈형
세키스이하우스, 주택업계 최초로 실용화
디지털 기술의 활용으로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세키스이하우스는 양생 중인 콘크리트의 온도를 연속적으로 계측·분석해 실시간으로 강도를 시각화할 수 있는 'SH 센서 거푸집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거푸집을 제거할 때 압축강도 시험을 없애 품질 관리 업무의 효율화와 환경 부담 감소에 기여한다.
회사는 2026년 8월부터 전국 현장에 순차적으로 운용을 시작해, 2027년 1월까지 전 현장 도입을 목표로 한다. 콘크리트 초기 양생 단계의 온도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강도를 산출·표시하는 기술을 실용화한 것은 주택업계 처음이라고 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신축 주택의 기초 공사에 사용하는 거푸집에 장착된 온도 센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여 클라우드로 전송한다. 클라우드에서 콘크리트의 강도를 분석한다. 세키스이하우스의 시공 관리자는 태블릿 단말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강도를 확인할 수 있다.
콘크리트 거푸집의 존치 기간에 관한 관리 기준은 1971년 건설성 고시 제110호에 규정되어 있다. 이후 2016년 개정에서는 콘크리트의 온도 변화 이력으로부터 압축강도를 확인해 거푸집을 제거할 수 있는 기준이 강도 추정식과 함께 추가됐다. 다만 실용화 과정에서는 온도 센서가 일회용으로 사용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거푸집 시스템은 내구성이 높은 강제(鋼製) 거푸집과 온도 센서를 결합했으며, 탈형 후에도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다.
-- 연간 108톤의 테스트 피스(시험편) 절감 --
기존에는 거푸집을 제거할 때, 현장에서 함께 양생한 테스트 피스를 시험장으로 가져가 압축강도 시험을 실시하여 규정된 강도를 확보했는지 확인했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면 탈형 시 압축강도 시험이 필요 없어져 연간 약 108톤의 테스트 피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시공 관리자가 테스트 피스를 시험장까지 운반하는 작업도 필요 없어져 현장당 약 1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재료와 기온 등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콘크리트 강도를 시각화함으로써 품질 확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세키스이하우스 기초지반 테크놀로지센터의 후카이(深井) 센터장은 “건축주 입장에서는 추운 시기에 콘크리트를 타설하면 강도가 충분히 확보됐는지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온도에 기반해 강도를 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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