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초의 인공 유성에 3번째 도전하는 ALE -- ‘우주 엔터테인먼트’, 2028년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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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일자 2026.02.12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4-09 09:30:56
- 조회수47
세계 최초의 인공 유성에 3번째 도전하는 ALE
‘우주 엔터테인먼트’, 2028년에 시동
세계 최초의 인공 유성 실현을 위해 일본의 스타트업 ALE(도쿄)가 2028년에 3번째 도전에 나선다. ALE는 2026년 2월 4일, 인공 유성 실증 프로젝트 ‘Starlight Challenge’의 개요를 발표했다.
Starlight Challenge는 고도 약 400km의 저궤도에 발사된 인공위성에서 유성의 베이스가 되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금속 구슬(금속 입자)을 방출해 인공적으로 유성을 발생시키는 우주 엔터테인먼트 미션이다. 금속 구슬은 약 1cm 정도의 크기로, 지구 대기의 상층부에 있는 중간권의 고도 60~80km에서 발광한다. 지상에서는 이것을 직경 약 200km의 범위에서 관측할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 관광지와 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 이벤트 기업 등으로부터의 수요가 있다.”(ALE의 오카시마(岡島) CEO)라고 한다.
Starlight Challenge에서는 PR TIMES(도쿄), au 에너지&라이프(도쿄), 다카라스탠다드(오사카), 트러스코나카야마 등 4개 사가 기업 파트너로서 협력한다.
ALE는 지금까지 인공 유성 실증에 2번 도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위성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2번 모두 금속 구술 방출 장치의 작동 불량으로 인해 유성 방출에 이르지 못했다. 구체적으로는, 2019년 1월에 발사되어 2022년에 미션에 도전한 1호기와, 2019년 12월에 발사되어 2020년에 도전한 2호기이다.
위성에서 금속 구술을 방출할 때에는 금속 구술을 지구의 방향을 향해 가스압으로 사출하는 방출 메커니즘에 장전해야 한다. ALE가 2번의 실패 원인을 분석한 결과, 고진공 상태에서 금속 간의 고착으로 인해 금속 구술 방출에 예상보다 큰 힘이 필요하게 되어 장전 파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명되었다. 과거 2번의 미션은 발사 시기가 가까워 미션 결과를 검증하지 못하고 동일한 설계의 위성을 발사해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장전 방식을 기존의 ‘피스톤+스프링’에서 ‘모터 동력’으로 변경했다. 이 새로운 방식에서는 모터의 회전으로 직접 압력 챔버에 금속 구술을 주입하고 장전 링으로 고정. 잘 맞물리지 않을 경우, 모터가 역회전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속 구술 간의 고착이 일어나지 않도록 접촉 부위에는 이종 금속을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고안했다.
참고로 과거 미션에서는 위성의 버스(본체) 부분은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이번에는 위성의 기본 사양(크기·무게·태양전지·리액션 휠 등)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버스 부분의 설계는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 한 번의 쇼에서 약 10알 정도를 방출 --
ALE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 유성 실현을 위한 독자적인 노하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1. 위성의 자세 제어, 2. 방출 메커니즘, 3. 유성 베이스이다.
1이 중요한 이유는 인공 유성의 사출 각도가 위성의 자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고도 400km 정도에서 사출했을 때, 각도가 몇 도만 어긋나도 지상에서 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지점이 크게 달라진다. ALE는 과거 2차례의 도전을 통해 위성의 자세 제어 기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2는 단시간에 연속적으로 우주 공간에 사출할 수 있는 구조로, 이것을 개발한 사례는 공개된 정보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즉, “방출 메커니즘 자체가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독자적인 기술이다.”(ALE).
3의 유성 베이스인 금속 구술은 보다 오랜 시간 밝게 빛나도록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이다. 소재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특별한 소재를 복수 조합한 특수 소재를 사용했다.”(ALE)라고 한다.
ALE에 따르면, 상업화된 유성 쇼에서는 한 번에 약 10개 전후의 금속 구술을 방출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언제 어디서 볼 수 있는지 시각표와 같은 자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검토 중이며, 2026년 여름쯤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카시마 CEO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공 유성이라는 새로운 우주 엔터테인먼트 창출뿐만 아니라, 과학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중간권은 ‘인공물이 머물 수 없는 영역’으로, 데이터의 공백 지대이다. 인공 유성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중간권에 대한 지식을 심화시키고, 천연 유성의 발광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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