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WN 분야에서 ‘광전 융합 스위치’ 상용화 임박 -- 급증하는 전력 소비에 대비한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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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26.1.16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6-03-12 10:40:15
- 조회수581
IOWN 분야에서 ‘광전 융합 스위치’ 상용화 임박
급증하는 전력 소비에 대비한 포석
데이터센터(DC: Data Center) 관련 기술은 NTT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반 ‘IOWN(Innovative Optical and Wireless Network, 아이온)’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IOWN 분야에서는 2026년, ‘광전 융합 기술’을 활용한 스위치의 상용화에 주목하고 싶다. 광전 융합 기술이란, 기존에 전기로 처리하던 영역을 광(光) 처리로 대체하는 기술을 말한다.
-- DC 간 접속 APN은 기능 확대 --
NTT 그룹은 2019년에 IOWN 구상을 발표한 이후, 그동안 광통신 인프라 ‘APN(All-Photonics Network)’과 광전 융합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APN은 “네트워크에서 사용자의 단말기까지 모두 광기술을 적용한다”는 개념에 기반한 네트워크 기술이다. 기존 네트워크 대비 ‘전력 효율 100배’, ‘전송 용량 125배’, ‘지연 시간 1/200’을 목표로 하고 있다.
NTT 그룹은 단계적으로 APN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NTT동일본과 NTT서일본은 2023년 3월에 APN 서비스를 상용화했고, 2024년 12월에는 최대 800Gbps를 지원하는 ‘All-Photonics Connect powered by IOWN’을 시작했다.
2025년 10월에는 NTT도코모비즈니스가 ‘docomo business APN Plus powered by IOWN’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용 회선으로 제공되는 APN에 SDN(Software Defined Network)을 도입함으로써 100Mbps~10Gbps 대역폭에 따라 변동하는 요금 체계를 추가했다.
NTT 그룹은 떨어진 위치에 있는 여러 데이터센터를 APN으로 연결해 마치 ‘하나의 DC’인 것처럼 운영하는 실증을 지속하고 있다. 2026년에는 다수 대 다수 접속을 동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추진해, 데이터센터 가동 상황에 맞춘 자원 배분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APN 서비스 기능 강화와 관련해, NTT 연구개발마케팅본부 연구기획부문 IOWN추진실의 아라가네(荒金) 실장은 “경로 변경을 동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전기 배선 거리를 10분의 1로 --
광전 융합 분야에서 NTT 그룹은 데이터센터 내부 서버 간을 광으로 연결하는 광전 융합 스위치를 2026년도 중에 상용화한다. 기존 스위치와의 차이점에 대해 NTT의 아라가네 실장은 “전기 배선 거리가 짧아진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광통신 스위치는 광학 부품으로 광통신 모듈을 사용한다. 광통신 모듈과 정보 처리용 칩인 ASIC(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 사이는 약 30cm 길이의 전기 배선으로 연결했다.
이에 반해 광전 융합 스위치는 광학 부품으로 광 엔진을 탑재한다. 광 엔진에서 ASIC까지의 전기 배선 길이는 3cm로, 기존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전기 배선 거리가 길어질수록 필요한 전압이 높아지고, 전압이 높아질수록 전력 소비도 증가한다. 아라가네 실장은 “광전 융합 스위치는 ASIC과 광 엔진 사이의 거리를 줄임으로써 소비전력을 낮춘다”라고 설명했다.
광엔진은 NTT이노베이티브디바이스가 개발했으며, Broadcom이 개발한 스위치용 ASIC과 신코전기공업이 만든 패키지 기판 등을 조합해 광전 융합 디바이스를 제조한다. 이후 대만의 Accton Technology가 이를 패키징해 광전 융합 스위치로 판매한다.
광전 융합 디바이스를 활용한 스위치와 APN을 결합한 실증 시스템은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NTT 파빌리온에서도 운용되었다. 소비전력은 2020년 대비 8분의 1 수준까지 낮출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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