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KDDI, 통신 노하우를 활용한 공간 설계 서비스 제공
다카나와(高輪)게이트웨이역 주변에서의 서비스 활동 응용

KDDI는 8월 19일, 통신·AI(인공지능)·로봇이 융합된 오피스나 창고, 상업 시설 등의 구축을 지원하는 공간 설계 서비스 ‘KDDI Smart Space Design’ 제공을 국내외에서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컨셉 책정부터 운용까지를 일관되게 담당하며, 후공정에 있어서의 설계 변경이나 공사의 재작업을 최소화한다. 테크놀로지를 기점으로 한 효율적이면서 고품질의 공간 구축을 실현하는 것이 서비스의 목적이다.

이번 새로운 서비스는 타카나와게이트웨이역 주변 지역 ‘TAKANAWA GATEWAY CITY’에서의 서비스 활동을 응용한 것이다. 배송 로봇이 출입구 게이트나 엘리베이터를 통과해 사무실에 화물을 전달하는 구조와 플로어 혼잡 상황의 가시화 등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체험 가치 향상을 동시에 실현시킬 계획이다.

2026년에는 생성 AI를 이용한 설계 지원 서비스로 오피스 레이아웃 자동 생성 AI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용자가 조건을 입력하면 집기·기기 선정부터 조닝(Zoning), 레이아웃, 견적까지를 최단 15분 안에 제시할 수 있다.

KDDI 비즈니스 사업 본부의 나타니(那谷) 사업본부장 겸 비즈니스디자인본부장은 “1989년부터 해외에서 오피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온 당사는 서버실의 랙 배치나 누수 대책 등 통신 노하우를 활용한 지원을 실시해 왔다. 2024년도 실적은 국내외에서 약 8,000개 사. KDDI그룹의 글로벌 거점으로도 도입을 확대해 2028년도에 매출 800억 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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