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쿠텐(樂天), LLM의 장기 메모리 기능 확장에 착수 -- GENIAC 제3기 프로젝트에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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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25.7.15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5-07-29 09:31:05
- Pageview73
라쿠텐(樂天), LLM의 장기 메모리 기능 확장에 착수
GENIAC 제3기 프로젝트에 채택
라쿠텐 그룹은 7월 15일, 경제산업성과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추진하는 생성AI(인공지능) 개발 지원 프로젝트 ‘GENIAC’의 제 3기 공모에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언어 모델의 메모리 기능을 확장한 일본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을 목표로 한다.
GENIAC 프로젝트 가운데 라쿠텐 그룹이 주로 담당하는 것은 언어 모델의 장기 메모리 기능 확장이다. LLM의 메모리 기능이 확장되면 유저와의 대화 내용 등을 기억하는 것이 가능. 이를 통해 보다 복잡한 문맥의 이해, 유저별로 개인화된 정보 생성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라쿠텐 그룹은 이 LLM을 적용해 유저의 흥미나 관심에 맞는 상품 추천 등을 가능하게 하는 AI 에이전트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계획이다. 라쿠텐 경제권(라쿠텐 그룹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함으로써 ‘라쿠텐 포인트’를 쌓아 현금처럼 사용하는 시스템) 내의 다양한 서비스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라쿠텐 그룹은 2024년부터 혼합 엑스퍼트(Mixture of Experts, MoE) 아키텍처를 채택한 LLM ‘라쿠텐 AI 2.0’ 개발을 추진해 왔다. MoE 아키텍처는 복수의 서브모델(엑스퍼트) 중에서 최적의 것을 선택해 토큰을 처리하기 때문에 소비 계산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LLM 연구 개발에 대해서도 MoE 아키텍처를 채택해 소비 계산량을 억제하여 코스트의 효율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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