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 트럭용 연료전지 및 수소엔진의 신기술 공개 -- 연료전지용 증발 냉각 장치와 바이오닉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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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24.7.29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8-28 18:34:52
- 조회수107
Nikkei X-TECH_2024.7.29
말레, 트럭용 연료전지 및 수소엔진의 신기술 공개
연료전지용 증발 냉각 장치와 바이오닉 팬
독일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말레(MAHLE)는 올 9월, 독일의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IAA TRANSPORTATION 2024’(일반 공개일: 9월 17~22일)에서 연료전지 및 수소엔진의 요소 부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연료전지용 증발 냉각 장치와 바이오닉팬은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라고 한다.
연료전지 트럭에 대해서는 연료전지 본체와 주변 기기, 열관리 시스템, 2개의 통합형 SCT 모터(Superior Continuous Torque Motor)를 구비한 ‘e-Axle’ 등을 전시한다. 연료전지는 수소를 전기로 변환 시의 열관리에 높은 기술이 요구된다. 새로운 증발 냉각 시스템은 연료전지에 최적의 온도를 관리하고 최대 50kW의 냉각 능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팬의 요구 성능이 낮아지고, 수소 소비량도 최대 1.5%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육상 수송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상용차는 경제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럽에서 트럭 1대당 연간 주행 거리는 평균 15만 ㎞로, 그 필요성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육상 수송의 탈탄소화에는 전기 구동(EV)뿐만 아니라, 수소엔진, 연료전지, 재생가능연료 등 파워트레인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EV 트럭과 연료전지 트럭은 2035년까지 생산량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이것은 다시 말하면 엔진이 여전히 주요 구동 시스템으로 남을 것이라는 점이다. 주로 단거리 루트의 트럭은 EV, 장거리 수송을 담당하는 대형 트럭 등은 수소나 재생 가능 연료를 사용한 엔진차 혹은 연료전지차가 될 것으로 말레는 보고, 전방위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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