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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전으로 이동 지원 -- 물류 효율화, 고령자 픽업 등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2.1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2-21 09:20:08
  • 조회수964

무인운전으로 이동 지원
물류 효율화, 고령자 픽업 등

〈정부의 로드맵 확정〉
자율주행 레벨: 자동차의 자율주행은 기술 수준에 따라 4가지「레벨」로 나뉘어진다. 레벨 1은 엑셀이나 브레이크, 핸들 중 하나가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는 것을 말한다. 레벨 2는 복수의 조작이 동시에 시스템에 의해 작동된다.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해 추월 또는 합류 등의 주행이 가능하다. 실증 실험은 당분간 레벨 2에서 실시한다. 레벨 3, 레벨 4는 모든 것이 시스템에 의해 작동된다. 정부는 2020년 안에 레벨 3까지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 2020년 실용화를 목표로 --
정부의 미래투자회의(의장ㆍ아베(安倍)총리)는 자율주행기술의 보급을 위해, 운전자가 필요 없는 무인자율주행자동차를 통한 이동 지원 서비스를 2020년에 실현하는 로드맵을 확정했다. 2017년 이후부터 필요한 법 정비를 추진해, 실증 실험을 시작한다. 물류 효율화 및 고령자 이동 지원이라는 방향성을 정해, 자동차 제조사 등의 개발을 후원한다.

정부의 로드맵에서는 물류와 이동 지원 모두 2020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류에서는 신도메이(新東名) 고속도로에서 선두 트럭만 사람이 운전, 나머지는 센서 등의 전자 기기를 통해 연결된 무인 트럭이 여러 대 열을 지어 주행하게 된다. 특정된 서비스 지역 간의 전용 차선을 설치하는 등의 안건이 검토되고 있다.

2018년 1월, 먼저 모든 트럭에 사람이 탄 상태에서 실증 실험을 개시, 2019년 1월부터는 선두를 제외한 모든 트럭의 무인화 상태에서 실험이 이루어진다.

인가가 드문 지역에서는 노선 버스 등의 폐업이 증가하고 있고, 고령자의 운전 기피도 늘어나는 추세로, 이러한 이동 약자(弱者)는 전국에 7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2017년부터 전국의「미치노에키(道の駅, 도로 휴게소)」주변 등 10개 이상의 지역에서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무인자동차 및 버스를 운행, 고령자의 병원이나 상점으로의 픽업을 지원하는 실험을 시작한다. 경찰청이 원격조종을 통한 무인주행차 실험을 인정하는 방침 검토하고 있는 것에 발 맞춰, 사람이 떨어진 곳에서 감시하는 시스템을 상정. 전국의「미치노에키」및 오키나와 현에서 실증 실험을 실시한다.

정부의 로드맵에서는 실용화를 위한 법 정비의 추진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도로교통법의 개정 등도 필요한 것으로 보여, 트럭의 전자 기기에 의한 연결이 끊겼을 경우 등의 안전 확보 및 운전자에게 필요한 면허 등을 향후 국토교통성 및 경찰청 등을 통해 조정하는 방침도 명기되어 있다.

자율주행에 관한 법은 많은 부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는 2017년 중에 정부 전체의 기본 전략을 통합한다. 국제연맹에서는 차량 운전의 경우, 긴급 시엔 사람이 핸들을 잡을 수 있는 상태이어야만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자율주행기술의 진화로 인해, 이것의 재검토가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미시간 주에서는 작년 12월, 일반도로에서의 무인주행차량 실험이 인정되었다. 물류업계의 인력 부족 및 이동 약자의 지원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써 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일본도 자동차업계가 실험을 이행하기 쉬운 환경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SOMPO 자율주행 분야에서 미국 대학과 제휴
SOMPO홀딩스(HD)는 자율주행자동차 및 로봇이 보급된 사회에 대비한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을 위해, 미국 스탠퍼드대학 등과 제휴했다. SOMPO홀딩스는 2016년 봄에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개설, 보험과 IT를 융합한「인슈어테크(Insur Tech)」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제휴한 곳은 스탠퍼드대학 자동차연구센터(CARS)와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벤처기업의 육성 및 투자를 운영하는 코멧랩(Comet Lab). 두 곳 모두 일본 손해보험사와의 제휴는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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