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화 시행 공사를 드디어 발주 -- 생산성 1.5배를 위해 정부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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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4.6.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작성자hjtic
- 날짜2024-06-19 12:32:26
- 조회수194
Nikkei X-TECH_2024.6.7
자동화 시행 공사를 드디어 발주
생산성 1.5배를 위해 정부가 시동
‘i-Construction’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공의 자동화를 비롯한 3개의 ‘오토메이션(자동화)’를 통해 현장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가속. 생산성 1.5배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 공사에 착수한다.
연계된 건설기계가 무인으로 가동해, 그것을 소수의 오퍼레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원격지에서 인공지능(AI)의 지원을 받아 제어한다. 국토교통성은 2024년 4월, 인구 감소나 업무 방식 개혁, 안전성의 향상 등 산적한 과제를 내다보고, ‘i-Construction 2.0’의 계획으로 미래의 현장상을 공표했다.
계획에서는 40년도까지 현장의 생산성을 2023년도 대비 1.5배 이상으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 그 실현을 위해서 내건 시책이 3개의 오토메이션이다. 시공의 자동화 외에 BIM/CIM 활용에 의한 수발주자간 등의 데이터 연계, 로봇이나 웨어러블 카메라에 의한 감독/검사의 원격화와 자동화를 추진한다.
국토교통성은 안전관리나 시공관리의 기술 기준 등을 정해, 시공 자동화 관련 시스템의 개발과 도입을 지원한다. 2024년 3월에는 자동화 시공의 안전 룰의 초판을 작성했다. 무인 구역과 유인 구역의 구분 등을 요구한다.
또한 국토교통성이 2022년에 설립한 ‘건설기계 시공의 자동화/자율화 협의회’에 현장 보급 워킹 그룹을 새롭게 설치. 2024년도에는 시행 공사를 발주해, 기준류의 검증이나 개선에 활용한다. 서로 다른 업체의 자동화 건설기계를 움직이는 통일 제어 방법의 검토도 본격화한다.
자동화 시공 대상은 당분간 댐과 터널, 대규모 흙 공사다.
-- ICT 시공 '스테이지 II'로 포석 --
한편, 정부는 중소 규모 현장에서 더 높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ICT(정보통신기술) 건설기계나 드론을 활용하는 기존의 ICT 시공 ‘스테이지 I’을 발전시킨 ‘스테이지 II’의 시행을 2024년도에 개시한다. 자동화/원격화 기술을 구사하는 미래의 현장상 ‘스테이지 III’의 전단계로 정의한다.
건설현장의 자동화를 위해서는 서로 다른 작업이나 공정 간 연계와 같은 현장의 관리책이 한층 더 중요해진다. 병목현상이 생기면 공사 전체의 효율이 떨어져 자동화의 장점이 반감되기 때문이다.
스테이지 II에서는, 공정관리나 안전관리를 통해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관리책을 찾는다. 지금까지 개개의 기술자나 작업자가 축적하고 있던 노하우를 가시화/분석하여 공사 전체의 노동력 절감으로 연결시킨다.
예를 들면 토공사 현장에서 백호(Backhoe)나 덤프트럭에 GNSS(위성항법시스템) 등의 센서를 탑재하여 그 거동을 계측한다. 굴착부터 적재, 운반, 바닥 고르기의 일련의 작업에서 각 건설기계의 가동률을 가시화한다. 효율을 낮추는 요인을 찾아 작업 계획의 개선에 활용하는 등의 방법을 상정한다.
발주자가 공사 구역 내 덤프의 위치 정보를 집약해 토사의 반출입을 관리하는 주고쿠지방정비국 마쓰에국도사무소의 사례나, AI를 사용해 건설기계의 가동 상황 등을 분석하는 도호쿠지방정비국의 하천 굴착 공사의 사례 등을 모델 케이스로 하여 정부는 2024년도에 시행 공사를 발주한다.
일련의 대응을 통해 취득/분석한 데이터를 공사의 종류나 규모 별로 AI에 학습시키면 공정 관리의 자동화 등의 실현이 가시화된다. 건설현장의 자동화는 일부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건설업체에도 조금씩 침투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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