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자동차그룹도 연소 엔진 개발
재생에너지 유래의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서 만드는 ‘그린 수소’는 유럽을 중심으로 수많은 생산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그 전체 규모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한편, 이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합성하는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 계획도 이를 뒤따르듯 세계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 대부분이 2030년경에 연간 100만 톤 전후를 목표로 하는 생산 계획으로,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2,000만 톤의 생산 규모도 상정하고 있다. 참고로, 최근 일본의 암모니아 수요량은 연간 100만 톤 내외. 이를 고려하면 그린 암모니아 생산 계획 규모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전체 주요 생산 계획 규모는 연간 약 5,600만 톤(0.56억 톤). 연간 세계 암모니아 수요량 약 1.5억 톤 전후의 약 40%에 달한다.
이처럼 급증하고 있는 그린 암모니아 생산 계획의 배경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1)기존의 화학비료에 대해 CO2 프리화를 요구하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 (2)압축하지 않으면 운반이 어렵고 장기 보관도 어려운 수소를 대체하는 수소 캐리어로, 또는 이용 시 수소로 되돌리지 않고 그대로 CO2 프리 연료로써 사용해 천연가스나 휘발유를 대체하는 수요의 증가이다.
-- 비료나 화약을 ‘그린화’ --
일본을 제외하고, 전세계 그린 암모니아의 수요는 극히 최근까지 (1)이 주요 배경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