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화 및 업무 방식 개혁 위한 RPA
업무의 효율화 및 업무 방식의 개혁을 위해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도입에 나섰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전면적인 도입에 성공한 기업이나 업무 처리의 효율을 1,000배로 높인 기업도 있다. 그렇다면 실패와 성공의 차이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선진 기업 및 RPA의 툴 밴더, IT기업을 취재한 결과, 과제에 직면해 극복하면서 직접 깨닫게 된 중요한 포인트를 알게 되었다. 대상 업무의 파악, 현장과의 연대, 툴의 최신 기능 등의 관점에서 RPA 도입을 성공시키기 위한 15가지의 ‘격언’을 정리해 보았다.
Part 1. JTB가 직면한 장벽
RPA는 마법의 도구가 아니다
RPA 툴의 도입이 파죽지세로 확산됨에 따라, “활용하지 못한다”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등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JTB도 그 중 하나이며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직면해 있다.
“잘 다루는 것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JTB의 사와다 경영전략본부 IT기업담당 매니저는 RPA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JTB는 2018년 4월에 RPA의 도입을 시작했다. 업무 담당자에게 RPA 툴을 배부해 각 현장의 업무용 자동화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로봇을 각자 개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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