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48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110 | 2018/08/08 http://hjtic.snu.ac.kr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48 Nikkei Computer_2018.6.21

RPA, 단순한 버즈워드(유행어)가 아니다

또 다른 새로운 유행어가 등장한 것일까? ---. 최근 1~2년 사이에 급속도로 보급되어 신문 지면 등에 자주 등장하는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그 인기를 실감하는 한편, 일시적인 붐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독자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RPA에 대해서는 일시적인 붐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도입 기업이 착실히 늘어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붐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잔업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사용 기업 자신들이지 특정의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고 싶어하는 IT 밴더가 아니다. 이 점이 일반적인 붐과는 결정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RPA의 도입 기업은 급증하고 있다. 도입 지원을 맡고 있는 IT기업 및 툴 밴더에 대한 취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RPA의 도입 기업 수는 연내까지 적어도 3,000사, 경우에 따라서는 5,000사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 조사 회사인 ITR에 따르면 2018년도 국내 RPA시장의 규모는 44억엔으로 2017년도의 2.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0년도에는 70억엔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선도 기업의 취재를 토대로 RPA를 철저하게 사용하기 위한 포인트와 주의점을 48개 항목으로 정리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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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00년의 새로운 냉전 Nikkei Business_2018. 6.25

IT, 무역, 군사 등 패권다툼의 속내

결국 미∙중 무역전쟁의 악몽이 현실이 되는 것일까? 트럼프 대통령은 7월부터 500억달러 상당의 중국 제품에 제제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그에 대해 중국은 곧바로 보복 관세를 발표. ‘자유’와 ‘풍요로움’을 겪으면 중국 내부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은 미국의 몽상에 지나지 않았다. 중국은 자유무역의 메리트를 누리면서도 자신들만의 독자 모델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금, 첨단기술 및 군사적인 면에서도 미국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분노한 트럼프는 무분별한 행동으로 중국을 몰아붙이고 있다. 제제관세뿐만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움직임도 그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금세기를 통해 이어지는 초강대국과 도전자의 ‘새로운 냉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제국’ 부흥에 자신감을 더해가는 중국과 그 등장에 경계를 강화하는 미국. 관세의 보복 전쟁은 양자 각축전의 시작에 불과하다. “The End of History? (역사의 종말)”. 미국의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씨는 1989년에 출간한 논문과 그 후에 낸 서적에서 이데올로기 영역의 ‘역사’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독일의 철학자인 헤겔은 사회의 진보는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며 인류가 근원적으로 바라는 사회형태가 실현된다면 진보의 프로세스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후쿠야마 씨는 헤겔의 통찰을 기반으로 민주주의∙자유시장 경제 체제가 최적의 사회형태라고 판단. 진보 프로세스의 ‘역사’는 끝났다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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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지 사회의 도래 Nikkei Electronics_2018.7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사회의 충격/ ‘에너지 절약은 미덕’은 종언

전력은 저장할 수 없다는 상식이 과거의 것이 되고 있다. EV나 정치형 대용량 축전지가 넘쳐나고 있고, 재생가능 에너지의 전력을 저장했다 사용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은 저장했다 사용하는 것’이 새로운 상식이 되면 전력 자체가 범용화된다. ‘에너지 절약’이라는 말이 불필요 하게 되는 ‘배터리 싱귤래리티’ 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전력이 정액제이고 게다가 싸다. 사실상 맘껏 사용해도 되는 시스템이다. 통신의 브로드밴드 서비스와 같은 변혁이 전력이라는 에너지에서 발생한다. 그런 시대의 도래가 급속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재생가능 에너지와 대용량 축전지의 대량 도입이다.

-- 에너지는 아직 ‘수렵채집의 시대’ --
우리는 학교에서 농업이 시작되고 식량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수렵과 채집의 시대가 끝났다고 배웠다. 이 시기에 인구가 급증하고 사회가 발전하였다. 다음으로 산업혁명으로 비료를 포함한 공업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대가 되면서 인구는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대량생산과 경쟁이 초래하는 제품의 범용화는 생산자 입장에서는 힘든 일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생활이 편리해지고 사회를 크게 변혁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통신의 브로드밴드나 빅데이터와 같이 물질이 아닌 사물 조차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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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확대되는 안심 일경산업신문_2018.8.1

식용육∙미술품∙전력 등 가상화폐를 뛰어넘는 신사업

식용육, 풍력발전, 미술품. 블록체인이 활약하는 분야가 확대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무단 수정이 불가능한 높은 보안성에 착안하면 수요는 다양해진다. 유연한 발상으로 새로운 서비스 개발을 견인하고 있는 것은 스타트업 기업이다.

-- 어디에서 누가 가공할 것인가? --
“사슴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수 없을까요?” 2017년 여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Cuddleware(시즈오카현)의 오마에(大前) 사장에게 이러한 의뢰가 들어왔다. 의뢰인은 일본지비에진흥협회(나가노현)다. 야생동물에게서 얻는 식용육(지비에)의 유통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없는지 타진해보는 것이었다.

지비에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대상으로 한 도축법 등의 법률이 적용되지 않는다. 품질 기준이나 가공 방법 등이 엄밀하게 관리되고 있지 않다. 대형 식품체인 등은 메뉴에 지비에를 포함하는데 주저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는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는 등의 목적으로 포획하는 사슴이나 멧돼지 수가 15년 시점에서 05년 대비 약 3배로 급증하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이 폐기 처분되고 있는 지비에를 유효활용하고 싶지만 어느 단계에서 누가 가공하고 있는지를 가시화하지 못한다면 소비자에게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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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適糖) 생활'을 디자인하다 FOOD Style 21_2018.6

건강 유지와 근육 합성에 필요한 당질의 역할

적절한 당을 섭취하여 당의 흡수를 조정하는 식습관을 통해 건강을 지향하는 생각에 대해, 이번에는 ‘적당(適糖) 생활’이라는 제목으로 특집을 만들었다. 예를 들면, 야채 등 식물섬유를 먼저 섭취함으로써 함께 섭취한 당의 흡수를 조정할 수 있다. 당질은 3대 영양소의 하나로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통상 우리들은 당질원인 탄수화물에서 효율이 좋은 에너지원으로서 섭취하고 있다. 당분을 지나치게 섭취하거나 칼로리의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당질 자체를 억제하는 식사가 트렌드가 되었다. 그러나 근육 합성에 필요한 단백질은 당질이 바탕에 있어야만 원활하게 합성될 수 있다.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여 인슐린의 과다 사용을 통제한다. 또한 항당화(抗糖化) 소재 등을 이용한 혈당 대책 등을 제안한다.

1. 인터뷰: 건강의 유지 증진이나 근육 합성에 필요한 당질의 역할과 좋은 섭취 방법
2. L-arabinose와 난소화성 덱스트린에 의한 GI 저감 작용에 대해

3. ‘망고스틴 아쿠아’의 항당화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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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혁신하는 디지털 솔루션 HITACHI Inspire the Next_2018.5

디지털 솔루션의 기반기술과 첨단 사례

현대사회는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에 돌입했다. IoT 및 AI, 빅데이터 이용∙활용과 같은 첨단 기술은 기업 활동에 깊이 스며들어 사람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실현해 나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한 전세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성장을 양립시키는 수단으로서 그야말로 사회의 본연의 모습을 일변시키게 할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흐름 속에서 히타시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창협(創協)에 의한 사회 이노베이션 사업을 통하여 일본 정부가 제창하는 Society 5.0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간이라는 존재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의 행복이 가장 중시되는 미래 사회를 향하여---.

이번 호에서는 디지털 기술과의 경합에 의해 커다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금융∙사업∙헬스케어 분야에 있어서 개발 기술∙솔루션의 사례와 그것들의 진전과 함께 고도화하는 사회 인프라 시큐리티에 대해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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