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VR통신 -- AR(확장현실) 개발 경쟁

해동 위클리 브리핑
Vol.65 | 2017/09/20 http://hjtic.snu.ac.kr
실리콘밸리 VR통신 -- 현지 투자가 보고(제3회) Nikkei Computer_2017.8.3

MS에 이어 애플도 참여 예상, AR의 개발 경쟁은 제 2세대로

연재 3회에서는 VR(가상현실)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AR(확장현실)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겠다. 현재는 여명기이지만 장래 시장규모는 VR을 상회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차세대 주도권을 둘러싸고 미국에서는 신흥기업에 마이크로 소프트 및 애플과 같은 대형 IT기업도 끼어든 개발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VR은 HMD(Head Mounted Display)등의 디바이스를 통해 가상의「또 다른 현실」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AR은 현실 세계에서 가상세계를 투영하는 기술이다. 게임용「PlayStation VR」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VR용 HMD에 비해, AR은 아직 일반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디바이스 수가 적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알기 쉬운 AR의 예는「포켓몬 GO」일 것이다. 2016년 7월에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전세계에서 7억 5,000만번 다운로드 된 포켓몬 GO는 플레이어가 길에 있는 몬스터를 포획해서 키우는 게임이다.

실제로 AR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VR보다 먼저이다. 제1회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주요VR용 HMD가 일반용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16년이지만, 일반용 AR 글라스가 등장한 것은 2012년경이다. 이것들은 말하자면 제1세대 AR 글라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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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의 충격 Harvard Business Review_2017.8

비트코인을 움직이는 기술의 미래

수수께끼의 인물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8년에 세상에 발표한 하나의 개념인, 블록체인이 사회를 바꾸려 하고 있다. 그 개념이 최초로 구현된 가상통화인 비트코인은 투자대상 또는 교환 수단으로써 사회에 보급되어 그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현재 모색되고 있다. 블록체인이 주로 적용되는 영역인「가치의 이전」「이력의 공유」「계약의 자동 집행」을 중심으로, 그 원리와 가능성을 쉽게 해설하도록 하겠다.

● 비트코인의 동작과 블록체인의 기술
2009년 1월, 최초의 비트코인이 마이닝(채굴) 되었다. 이듬해 5월 22일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파파존스” 피자 2판이 1만BTC(비트코인)와 교환되어, 비트코인과「사물」을 교환한 첫 사례가 되었다. 7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조엔을 상회하며 그날 2판의 피자와 교환된 1만BTC는 25억엔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트코인을 구성하는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끄집어 내어 가상 통화뿐만이 아닌, 금융, 유통, 등기, 공증, 지적 재산 관리, 셰어링 이코노미, IoT(사물의 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응용이 검토되고 있으며, 2016년 한 해에만 관련투자에 약 5억달러의 자금이 모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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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센싱 -- 센서로 선수의 부상 방지 Nikkei Business_2017.8.7

[Catapult] [GP스포츠] [XOS디지털] [Chyron∙Hego]

최근, 브래지어형 장비를 몸에 장착하고 있는 프로축구 선수를 보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내부에 각종 센서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들어 있으며, 운동의「양」과「강도」를 정량화할 수 있다. 스포츠 센싱을 활용하면 선수를 과학적으로 강화하여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가가와 신지 선수나, 프리미엄리그, 레스터시티FC의 오카자키 신지 선수가 “브래지어”모양의 장비를 장착하고 연습하고 있는 모습을 본 독자도 있을 것이다. 「디지털 브래지어」라고도 부르는 이 장비는 등 부분에 GPS 디바이스를 고정하는 포켓이 붙어 있다. GPS를 포함하는 GNSS(측위위성시스템)나 가속도∙각속도 센서 등을 내장하는 등 쪽의 디바이스가 선수의 동작을 계측한다.

취득하는 데이터는 주행거리, 주행속도, 가속∙감속, 몸의 기울기다. 또한 지자기 센서를 탑재하는 경우는 방향 전환 등도 검출할 수 있다. 이 스포츠용 센싱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기업은 호주의 Catapul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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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로봇틱스 챌린지, AI 기술로 승패 일간공업신문_2017.9.13

즉응성∙심층학습이 열쇠, 상위팀 팽팽한 접전

로봇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7월 말에 개최된「아마존 로보틱스 챌린지(ARC)」에서는 로봇보다도 AI기술이 승패를 갈랐다. ARC는 물류 창고에서 선반의 물건을 꺼내고 수납하는 작업의 로봇화를 경쟁한다. 참가 팀의 대부분이 수직 다관절 로봇을 채용하는 가운데, 우승한 로봇은 XYZ의 3축 직교 로봇이었다. 각 팀의 로봇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가장 단순한 장치와 고속 심층학습을 조합한 호주 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 30분 안에 해결 --
2017년 ARC의 관전 포인트는 미지의 물체에 대응하는 기술이었다. 아마존 로보틱스의 Tye Brady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15년의 제1회 대회에서는 흡인이나 그리퍼 등 잡기 위한 파지 기구가 많이 등장하였고, 제2회에서는 심층학습에 의한 인식과 파지 기구의 조합을 경쟁하였다. 17년은 미지의 물체에 대한 대응이 초점」이었다고 회상한다. 경기에서는 취급하는 아이템의 절반이 개시 직전에 전달되었다. 아이템의 절반은 사전에 심층학습으로 화상 인식 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다른 절반은 학습에 들일 수 있는 시간이 30분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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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의 용도 개발과 향후 전망 Fine Chemical _2017.7

● 부직포의 고기능화 ∙ 생산 기술과 용도 전개

일본의 섬유산업의 용도별 섬유 소비량에서 본 구조적 변화의 특징 중 하나는, 전체의 섬유 소비량에 대한 산업 자재용 섬유 비율이 커짐으로써, 2000년의 일본 화학섬유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섬유 소비량의 약 45%를 산업 자재용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반대로 의류 용도의 소비량은 30% 이하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일본의 산업자재용 섬유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용도가 메인으로 사용되고 있어 기능성을 중요시 하고 있는 부직포의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부직포 제조법이 개발 및 실용화되어, 다양성을 가진 고성능 부직포가 제조되고 있다. 부직포 제조에 있어서 기본적인 공정은 웹(Web)의 형성 공정과 웹의 접착(결합) 공정이며, 그것에 부가적인 마무리 공정이 추가된다. 이 글에서는 일본에서의 부직포 발전 과정에 대해 먼저 다루고, 부직포의 기술 개발 동향, 더 나아가 용도 개발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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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도입 & 제작 Yuji Hara_2014. 2. 25

3D 프린터 책의 결정판/ 완전 활용 가이드
 

2012년 말부터, 「3D 프린터」가 미디어를 달구고 있다. 「개인이 무엇이라도 만들 수 있는 마법상자다」「어려움에 처해있는 일본의 제조업이, 큰 타격을 받아 침몰할 것이다」「아니다, 3D 프린터로 새로운 산업혁명이 일어난다」등등.

내 생각으로는 다 틀렸다.「3D 프린터」는「마법의 상자」도 아니고, 제조업을 몰아내는 것도 아니다. 제조의 방법을 변화시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산업혁명도 아닌 것이, 이미 제조현장에서는 3차원 디지털 공작기계가 십 수년 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3D 프린터」는 「전자레인지와 같은 것」
「3D 프린터」에 대한 오해 중에 가장 큰 것은 서두에 말했듯이,「3D프린터」를 사용하면 개인이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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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에 의한 새로운 가치창출 연구개발 NTT기술저널_2017.7

[센싱] [데이터교환] [사회예측]

IoT를 이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IoT를 활용한 시대는, 정보통신 네트워크에 있어서 지금까지의 역할과 크게 다른 제3의 시대,「움직이는(드라이브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정보통신 네트워크에 요구되는 요건도 지금까지와는 달라질 것이다. 본고에서는 새로운 IoT시대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네트워크∙정보처리에 필요한 요건과, 그 기능 아키텍처(참조 아키텍처)에 대해 소개한다.

-- 정보통신 네트워크「제3의 시대」의 도래 --
요즘은 신문 지면에「IoT」라는 용어가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고, 사회에서는 그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보통신 네트워크는 지금까지 제1세대로서 주로 사람과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연결하는」역할을, 제2세대는 전세계의 정보나 지식을 획득하는「알게 하는」역할을 담당하면서 크게 발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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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일본 기술 정보 센터, 08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5동. 전화: 02-880-8279 | 팩스번호 : 02-871-6900 | 메일 : smi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