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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IoT 출전 업종 확산 -- 자동차 관련 및 건강 분야
  • 카테고리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20.1.7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20-01-14 15:03:57
  • 조회수233

CES, IoT 출전 업종 확산
자동차 관련 및 건강 분야

디지털 기술의 세계 최대 전시회 ‘CES 2020’에 참가하는 일본 기업을 살펴보면 브리지스톤 및 아식스, NTT 등 처음으로 출전하는 기업이 눈에 띈다. 차세대 통신규격인 ‘5G’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모든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시장이 가전뿐만 아니라 자동차 등으로도 확대될 것이다. 최첨단 기술 및 사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업종을 불문하고 CES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자동차 대기업이 자율주행 및 차세대 이동 서비스 ‘MaaS’ 등으로의 대응을 추진하는 가운데, 일본 기업은 자동차 분야에서의 전시가 두드러진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로의하중 및 마모 상황을 특정할 수 있는 센서 등을 선보인다. 교(京)세라는 자율주행 시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카메라를 전시한다.

일용품이나 거리 조성에도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아식스는 자사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CES에 출전한다. 스포츠 슈즈를 위한 데이터 해석 기술의 응용이 주축 중 하나이다. 효율적인 주행 방식을 자연스럽게 촉구함으로써 주행자의 소비 에너지를 줄이는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2009년이래, 11년만의 출전이 되는 히타치(日立)제작소는 거리 조성 및 헬스케어 등 IoT를 활용한 서비스 및 제품을 보여 준다.

통신 대기업도 CES에서 자사 기술을 어필하고 있다. NTT는 2030년 경의 실용화가 예상되는 포스트 5G의 통신 규격인 ‘IOWN(아이온)’을 소개한다. NTT는 소니 및 인텔과 2020년 봄 경에 업계 단체를 설립할 방침으로, 빛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원리의 반도체 개발 등에서 협력할 뿐만 아니라, 한 번의 충전으로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등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무성의 정보통신백서에 따르면, 통신기능을 가진 IoT기기는 2021년에 447억대로 2018년 대비 50%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IoT는 생활의 다양한 장면에서 없으면 안 되는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CES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을 지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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