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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지털서밋 2019: AI의 보급, 투명성이 열쇠 -- 후지쓰의 도키타 부사장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6.11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6-17 15:09:33
  • 조회수336

세계 디지털서밋 2019
AI의 보급, 투명성이 열쇠
후지쓰의 도키타 부사장 등 강연


일본경제신문사와 총무성이 주최하는 ‘World Digital Summit 2019’가 10일 개막하였다. ‘IT혁명에서 DT혁명으로: 데이터기술이 여는 신시대’라는 주제로, 데이터 기술이나 차세대통신규격 ‘5G’, 캐시리스 사회 등에 대해 11일까지 토론한다.

등단한 후지쓰의 도키타(時田) 부사장(24일에 사장 취임 예정)은 “사고 과정이 보이지 않는 인공지능(AI)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비즈니스 리더는 많다”라고 지적. 그리고 “AI가 어떻게 판단했는지를 알 수 있는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 AI의 보급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기계학습의 전제가 되는 가설의 설명 등을 친절하게 제시함으로써 AI의 신뢰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RIKEN(이화학연구소) 등과 개발하고 있는 태아의 심장 이상을 자동 감지하는 AI 기술 등 사례도 소개하였다.

고객정보관리(CRM)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세일즈포스닷컴(Salesforce.com)의 키스 블록 공동최고경영책임자(Co-CEO)는 대담에서, “AI나 모바일 등을 조합한 디지털 변혁의 물결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크게 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큰 변혁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최신기술을 “한 회사에서 모두 소유하는 것은 어렵다”라며 미국 애플과의 제휴 등 파트너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기업 변혁에는 업종을 불문하고 CEO 본인이 기술을 이해하고 회사를 쇄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일본기업에 대해 “지금까지 성장해 온 방식은 끝났다.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지향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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