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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자의 움직임을 AI로 파악 -- 파나소닉, 품질 안정 및 기능 전승으로
  • 카테고리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3.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24 14:51:20
  • 조회수301

작업자의 움직임을 AI로 파악
파나소닉, 품질 안정 및 기능 전승으로


파나소닉은 인공지능(AI)이 제조현장에서 작업자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이를 품질안정화로 연결시키는 시스템을 2019년 내에 도입한다. 경험이 없는 작업자가 표준적인 동작과 다른 움직임이나 피로감을 나타내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우는 그 동작을 감지하여 제품의 불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공장에서는 자동화가 진행되는 한편으로 수작업에 의존하는 공정도 존재한다. 생산효율이나 품질안정으로 이어지는 기능을 원활하게 전승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 2019년내 시스템 도입 --
파나소닉은 구사쓰공장(시가현)에 위치한 가정용 연료전지를 제조하는 공장에 네트워크 카메라와 사람의 움직임을 디지털화하는 ‘모션 캡쳐’ 기술을 18년에 시험 도입하였다. 작업자의 동작 변화가 실제 생산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파악할 수 있다.

작업자의 동작을 영상 데이터로서 보존하고 작업 속도에 차이가 있는 장면에서 영상을 재생한다. 작업이 정체된 요인을 영상으로 특정하여 생산효율화로 연결시키는 시도다.

이번 AI를 활용한 새로운 시스템은 AI가 표준적인 작업에서 일탈한 움직임을 감지하여 즉시 본인이나 관리자에게 알린다. 모션 캡쳐와 병용함으로써 생산효율을 추구하면서 불량 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 새로운 시스템은 다품종소량생산의 연료전지 본체나 스택이라 부르는 부품조립 현장에서 도입을 시작한다.

AI를 사용한 이와 비슷한 시스템은 히타치제작소가 다이셀(Daicel)의 에어백용 인플레이터(가스발생장치)의 조립 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다. 파나소닉은 가전사업에서 축적한 인간공학 지식도 채용, 작업자의 움직임을 분석하여 피곤해지는 시간 대를 추측하는 기술도 확립하여 차별화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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