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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 편집 벤처기업 설립 -- 시약∙세포 판매 및 라이선스 수입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9.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9-03-06 21:01:37
  • 조회수346

게놈 편집 벤처기업 설립
시약∙세포 판매 및 라이선스 수입

히로시마대학대학원 이학연구과의 야마모토(山本) 교수 연구팀은 이르면 4월에 게놈 편집을 다루는 대학발 벤처기업을 설립한다. 히로시마대학이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는 ‘플래티넘 TALEN’이라는 게놈 편집 툴을 핵심기술로 시약 및 게놈 편집을 실시한 세포의 판매, 라이선스 수입의 세 가지 사업을 전개한다. 5년 후 매출액 30억 엔과 주식상장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회사는 ‘플래티넘 바이오(가칭)’이다. 자본금은 당초 500만 엔으로 야마모토 교수와 히로시마대학 산학∙지역연계센터의 오쿠하라(奥原) 교수 두 명이 출자한다. 1년 이내에 사업성을 확립하고 첫 번째 증자를 생각하고 있다. 오쿠하라 교수가 CEO, 야마모토 교수가 CTO에 취임하고 직원은 5명 정도로 시작한다.

게놈 편집 툴은 제3세대에 해당하는 ‘CRISPR-Cas9’이 사용하기 쉬운 점과 높은 효율로 단숨에 보급되었다. 목적과 다른 부분을 개변할 가능성이 있으며 두 개 대학이 지적재산권을 둘러싸고 경쟁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선스 비용이 올라갈 리스크도 있다.

이에 반해 플래티넘 TALEN은 제2세대에 해당하는 ‘TALEN’을 개량해 핵산의 절단활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TALEN의 지적재산권을 가진 미국 써모피셔와의 라이선스 교섭이 3월 안에 끝날 전망으로 권리 관계가 깨끗해져 써모피셔를 통해 해외에서도 영업 전개한다.

야마모토 교수는 일본 게놈 편집학회의 회장을 지내며 일본에서 이 분야의 일인자다. 야마모토 연구실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진흥기구(JST)의 프로그램에는 민간기업 23개 사가 더해져 식품과 제약, 바이오 연료 등의 영역에서 연구가 진행된다. 이번에 새로운 회사 설립으로 연구만이 아닌 사업화의 수용체제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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