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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운전 가능한 로봇 트랙터 개발 -- 이세키농기, 이 달 안에 모니터 판매
  • 카테고리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2.1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8-12-19 19:17:41
  • 조회수319

무인운전 가능한 로봇 트랙터 개발
이세키농기, 이 달 안에 모니터 판매

이세키농기(井関農機)는 12일, 사람의 감시 아래 무인 운전이 가능한 로봇 트랙터 ‘TJV655R’을 개발. 이 달 안에 모니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화와 종사자 감소로 숙련된 운전 기술을 가진 인재 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이 로봇 트랙터는 농림수산성이 책정한 ‘농업기계의 자동 주행에 관한 안정성 확보 가이드라인’에 준거, 트랙터 1대로 하는 작업과 유인 트랙터와의 동시 작업이 가능하다. 동일 면적 환산으로 작업 효율을 50% 향상시킬 수 있다. 이세키농기는 연간 10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로봇 트랙터는 조작 모니터와 감시 모니터 겸용의 7인치 태블릿과 리모콘이 탑재되어 있다. 기본 설정은 태블릿 안의 앱(응용 소프트웨어)으로 간단히 할 수 있다. 농장에 들어가 주행하면서 바깥 둘레의 4개 지점을 저장시키면 경계선이 설정된다. 바깥 둘레 2바퀴 분을 남긴 범위에서 왕복 경운과 1행정(行程)의 주변 경운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작업 중에는 3가지 색의 적층식 경광등과 경보기로 작업 상황을 확인. 이상 및 위성 정보 누락이 검출될 경우에는 불빛과 경보기로 이상을 알린 후 자동으로 작업이 중지된다. 사람 및 사물의 접근을 센서가 감지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정지된다. 감시자는 트랙터의 4곳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태블릿으로 보면서 트랙터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TJV655R는 GNSS(범지구 위성 항법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 조타 기술 등이 포인트이다. 이세키농기는 자동 조타 농기계로 직진 어시스트 시스템이 탑재된 모내기 기계를 2017년 12월에, 트랙터 자동 조타 사양 상품을 올 6월에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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