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소프트뱅크, IoT 기반 구축
영국 암의 반도체 데이터 수집∙분석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은 6일, 도내에서 열린 결산회견에서 2016년에 인수한 영국 암(ARM)의 칩(반도체) 데이터를 수집하는 IoT(사물인터넷) 기반을 구축한다는 의향을 밝혔다. 암이 설계한 반도체는 스마트폰이나 가전, 자동차 등 모든 기기에 탑재되고 있다. 30년에는 출하수가 누계 1조개에 달할 전망이다.

방대한 수의 반도체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함으로써 예를 들면 최적의 발전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식품 제조 회사가 수요에 맞는 최적의 생산량이나 배송망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의 매니지먼트 기반을 전개하는 미국 Treasure Data를 인수하였다.

암은 반도체 자체도 AI화하여 기계학습을 통해 자동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 손정의 회장은 “각각 움직였던 디바이스(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됨으로써 전체가 최적화되고 결과적으로 지구 전체를 스마트화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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