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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3D 조형재료를 수백 종으로 확대 -- 3D 프린터가 사출성형기를 대체
  • 카테고리핀테크/웨어러블/3D프린터
  • 기사일자 2017.6.2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4 15:32:26
  • 조회수1116

HP, 3D 조형재료를 수백 종으로 확대
3D 프린터가 사출성형기를 대체

미국 HP는 5년 내에 자사의 3D 프린터로 이용할 수 있는 조형용 재료를 수 백 종류로 확대한다. 이 회사는 재료의 개발환경을 사외에 공개하고 있고, 협력사인 소재 업체를 현재 6개 사에서 100개 사 정도로 늘려 재료개발을 촉진시킨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나일론 계통의 수지뿐이지만 재료를 다양화하여 사출성형기 등과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미래에는 3D 프린터로 사출성형기와 절삭가공기를 대체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HP는 4월부터 미국에서 3D 프린터를 대규모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오픈 플랫폼화 한 재료개발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협력사에 따른 재료개발을 환기한다. 현재 독일 BASF 등 대형 재료 업체 6개 사가 이 플랫폼에 참가하는 것 이외에 50개 사가 참가하는 방향으로 HP와 교섭하고 있고, 재료를 확충하는 기준은 정비하고 있다.

“미래에는 각국의 업체들이 현지에서 소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HP)라 말한다. 또한 업체간의 개발 경쟁으로 인해 재료의 비용을 낮추는 목적도 있다.

이 회사의 3D 프린터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생산 속도가 10배라고 한다. 어떤 변속기 생산을 계산한 결과, 5만 500개 미만의 경우에는 3D 프린터가 사출성형보다 생산 비용이 낮다고 한다.

미래에는 생산속도를 한 단계 높여 현행 대비 4배로 하여 재료 비용을 낮출 계획이다. 거기에 대량생산에서도 비용의 우위성을 추구한다.

필요에 맞추어 보수 부품을 생산하는 등 생산 플로우를 개혁하는 수단으로서 제안하여 사출성형기의 대체를 노린다.

현재의 3D 프린터 이용은 시제품의 생산 등이 중심이다. HP는 이용자를 포함해 타사와 협력하여 양산품 생산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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