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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자동차의 움직임 분석 -- MSC, 자율주행차 설계 최적화에 이용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6.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9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7-04 09:05:54
  • 조회수1000

AI로 자동차의 움직임 분석
MSC, 자율주행차 설계 최적화에 이용

MSC Software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컴퓨터 이용 분석(CAE) 플랫폼을 개발한다. 도로와 기후를 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 아래서 자동차의 움직임을 AI가 분석한다. 검증 결과를 서스펜션과 브레이크의 기구 분석 등에 반영하여 자율주행차 등의 설계를 최적화한다. 2018년 이후 CAE와 AI의 연계를 순차적으로 강화하여 플랫폼을 만들어 간다.

MSC는 기존의 설계 단계에서 재료와 구조 등의 CAE와 제품 운용 단계의 시뮬레이션의 공정을 일체화한다. 지도 정보 등과 연결한 교통 시뮬레이션 속에서 차체와 센서, 브레이크의 움직임을 토대로 AI가 제품 구조와 부품 설계를 개선한다.

플랫폼에는 부품과 제품의 움직임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 AI가 설계의 최적화를 반복 학습한다. 이로 인해 자동차와 철도, 항공기 등 다양한 환경 아래서 움직이는 제품의 성능을 고도화하는 능력이 올라간다.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설계와 분석의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기술자가 효율적으로 제품개발을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MSC의 플랫폼과 같이 제품의 운용단계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토대로 AI가 설계를 개선하는 구조는 드물다.

MSC의 모회사에서는 20개국 이상의 거점에서 자동차와 항공기 분야 등 약 4,000개 사에 CAE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이용하고 있는 일본법인 기업은 약 1,000개 사이다. 최근에는 설계 시의 고도 분석의 수요 상승을 배경으로 일본에서 매년 70개 사 정도씩 이용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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