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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소프트웨어의 민간 개방 확대 -- 드론 조정 관리, 위성 화상 분석 등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6.22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5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28 08:50:26
  • 조회수779

NASA, 소프트웨어의 민간 개방 확대
드론 조정 관리, 위성 화상 분석 등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민간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의 개발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드론(소형 무인기)의 조정 관리를 향상시키거나 위성화상을 분석하여 콘텐츠를 창작하는 것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의 개방을 확대. 공적 기관에서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체, 그대로 묻혀버릴 수 있는 연구 성과 및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비(非) 우주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지원한다.

-- 숨은 연구 성과, 우주 이외의 용도로 활용 --
NASA는 최근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코드 집합, 소프트웨어의 개발 도구 등을 미국 정부와 거래를 하는 민간 기업에게 개방했다. 원래는 로봇이나 우주선을 운용하기 위한 것이 많지만, 그 이외의 용도로 응용될 가능성도 크다.

예를 들어 지구의 표면이나 천체 등의 화상 해석 및 화상 데이터의 압축 소프트웨어, 유체역학을 감안한 설계 소프트웨어 이외에, 동영상의 보정 소프트웨어 및 비행물체의 관리∙네비게이션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등이 이것들 안에 포함된다.

동시에 일부의 위성 화상의 열람 소프트웨어 및 기후 시뮬레이션의 모델 등에 대해서는 오픈 소스로써 일반에게 공개했다. 개발자 커뮤니티와 연대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의 효과를 높이려는 의도이다.

지구상 물체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서비스와 융합시키면 그것을 금융 거래 등에 활용하는 정보서비스 및 위성, 드론 등의 운용 시스템의 일부에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하늘을 이용하는 물류 및 하늘로부터 수집한 데이터 해석 등을 하는 민간 기업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모든 개발을 하는 것 보다 비용을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NASA로 중소기업과의 연대를 담당하는 간부인 젠 구스테틱 씨는「NASA가 개발한 기술이 사회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중요. 상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민간과의 연대를 가속해 간다」라고 말한다.

NASA는 축적한 우주의 탐사 화상 데이터를 무상으로 외부에서 사용하기 쉽게 하는 지원 소프트의 이용도 촉구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는 작년, AR(확장현실) 단말용으로 우주 탐사를 가상체험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 미국 게임 개발 지원의 대형 커뮤니티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혹성탐사를 테마로 한 게임 등의 콘텐츠 개발 지원 및 내용의 과학적 감수를 하고 있다.

또한 유료의 보유특허에 대해서도 이용 확대를 위한 광고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15년부터 미국 벤처를 대상으로 사업의 성공 시까지 지불을 유예하는 우대제도를 개시했다.

NASA의 특허는 심사를 통과하여 대가를 지불한다면 일본을 포함한 해외기업도 사용할 수 있다. NASA에 있어서 예산 유지를 위한 존재의 의미를 어필하려는 의도도 있다. 일본에서도, 우주항공 연구개발 기구(JAXA)의 지적 재산권의 민간활용을 촉진하는 시스템으로 정리되어 왔으나, 활용하는 벤처가 적으며, 여러 사람이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미국과 같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현황이다.

외부 발주로 벤처기업을 키운다
우주 개발 비용도 억제 
 

미국의 기존 우주 개발에서 민간에게 개방한 것은 오직 방송∙통신용 인공위성 분야뿐이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군사 개발에서 정부와 연결되어 있는 특정의 대기업을 하청 한다는 계약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비용이 내려가지 않는 상태에서 우주 개발 자체가 정체되었다. 거기에서 2000년대 중간부터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로켓 발사를 민간에게 외부 발주를 시작했다.

10년이후, 오바마 전 정권은 지구를 주회하는 궤도의 개발은 민간에게 맡기고 NASA는 달이나 화성 등, 보다 먼 탐사에 자원을 집중시키는 방침을 철저히 지켰다. 미국 우주 개발 벤처기업인 스페이스X는 NASA로부터 수주를 받아 개발을 가속시켰다.

신흥기업에도 기회를 줌으로써 NASA의 예산은 경쟁 정책의 일부가 되어, 기술 혁신과 장기적인 우주 개발 비용의 억제로 이어졌다. 스페이스 X가 NASA로부터 얻은 자금으로 더욱 가격 파괴를 준비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부품을 채용하는 움직임이 업계 전체에서 강하게 일어났다. 전기 계통의 부품 업체에도 비즈니스 기회가 생기는 파급효과를 보이고 있다. NASA는 방해하지 않으며, 민간에게 장소를 내어줌으로써 경제활동이 활기를 띌 수 있게 공헌하고 있다.

《NASA가 공개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원래 용도
- 관측용 동영상의 흔들림 보정 소프트웨어
- 크레이터 및 건축물 등의 공중 촬영 동영상의 분석 소프트웨어
- 위성화상 열람 소프트웨어
- 기후 시뮬레이션 모델

▶ 가능성 있는 새로운 용도
- 로켓, 소형위성, 드론의 개발 등
- 금융거래에 응용되는 정보 서비스 개발 등
- 보험 및 드론 운용 시스템 개발 등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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