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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진화 해명을 위한 새로운 발견 -- 은하 팽대부 ‘탄소입자’로 덮인 별
  • 카테고리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6.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작성자hjtic
  • 날짜2017-06-28 13:40:04
  • 조회수733

은하계 진화 해명을 위한 새로운 발견
은하 팽대부 ‘탄소입자’로 덮인 별

도쿄대학대학원 이학계 연구과 마쓰나가 교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의 속에서 수 백억 개의 별이 모이는 ‘팽대부’라고 하는 영역을 관측하여 탄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탄소입자’로 덮인 별을 발견했다. 이 영역에서는 산소보다 탄소가 많은 별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남아프리카천문대의 대형 망원경을 이용하여 다른 별들과 다른 별의 존재를 명확히 했다. 은하계 진화의 해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은하계 팽대부는 지구로부터 2만 5,000광년의 거리에 있다. 연구팀은 별 자체의 팽창과 수축으로 100일에서 몇 년간의 주기로 명암을 반복하는 ‘본질적 변광성’에 주목했다. 은하계 팽대부에서 이미 발견된 6,500개 이상의 본질적 변광성 중에서 30개의 별을 관측하여 은하계 팽대부에서 산소보다 탄소가 많은 본질적 변광성을 4개 발견했다.

마쓰나가 교수는 “별 내부에 핵융합으로 만들어진 탄소가 표면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혹은 탄소를 가진 별이 우주공간에 탄소를 방출하여 가까이 있는 별의 표면에 쌓이게 한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라며 이번에 발견한 별의 형성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남아프리카천문대와 공동으로 연구했다. 성과는 21일 영국왕립천문학회지 전자판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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