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일경산업신문_2016.  5. 26(목) 1면 기사

[토요타]
「컨넥티드 카」를 손에
Ride Share의 미 우버에 출자

토요타 자동차는 25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차서비스를 손댄 미 우버테크놀로지와 출자·업무제휴 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전기자동차」「자동운전차」「커넥티드 카(연결되는 차)」가 3대 테마이다. 우버와의 제휴로 빠져 잇던 퍼즐의 피스를 메우는 목적이지만, 과제도 남아 있다.

「차의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작년 말 어느 토요타 간부에게 「Ride Share」에의 대응을 물어보니,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그로부터 약 5개월 후, 토요타는 우버와의 제휴를 결정했다.

2000년에 설립된 우버가 이목을 모으기 시작한 것은 13년에 시작된 Ride Share이다. 그때까지는 스마트폰으로 부르르 수 있는 것은 프로의 운전자만이었다.
대상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고, 자가용차로 용돈을 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버의 본사가 있는 미 샌프란시스코와 스탠포드대학간을 택시로 이동하면 팁을 포함해서 150$ (약 1만 5천엔)정도 든다. Ride Share 라면 100$ 정도에 잔돈도 남는다. 우버의 서비스를 사용하여 월 4회 이상 핸들을 잡는 운전자는 110만 명에 달한다. 세계 최대의 「택시회사」이고, 가진 물건과 시간을 타인과 공유하는 「Sharing Economy」를 대표하는 기업이기도 하다.

-- 교체 수요도 예상 --
토요타는 우버와 제휴하여, 미국에서 Ride Share로 돈을 버는 운전자에게 자동차를 리스로 판매할 방침이다. 우버는 Ride Share에 사용되는 차의 연식의 상한을 정하고 있다. 운전자는 정기적으로 차를 교체할 필요가 생긴다.

목표로 하는 것은 이것만이 아니다. 금년 1월 미 디트로이트의 북미자동차쇼에서 저명자동차 아날리스트의 발언이 화제가 되었다. 「쇼의 회장에는 안 간다」.

이 아날리스트의 눈에는 대형 자동차 메이커들이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져 남아 있는 듯이 보였던 것이다.

전기자동차는 미 테슬라 모터스의 전기자동차 (EV), 인터넷에 연결되는 커넥티드카에서는 미 구글 등의 대응이 주목 받고 있다. 자동운전에서도 이러한 미 실리콘밸리 가업들의 발신이 눈에 띄고 있다.

토요타는 어떠가? 금년 1월에 인공지능 (AI)의 연구거점을 실리콘밸리에 설립했다.
목표는 자동운전 등에의 응용이다. 전기차에서는 실적이 있는 토요타에게는 3대 테마 중에 최후로 남은 것이 커넥티드카 였다. 자동차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가치를 만드는 것이 커넥티드카 이다.

우버는 운전자와 이용자의 쌍방과 스마트폰을 매체로 연결되어 잇다.운전자는 이용자의 정보를, 이용자에 차의 정보를 전달한다. 그런데 이것으로 충분하지는 않다.

-- 무면허 택시 영업에 해당 --
「도로운송법의 저촉이 걱정스럽다」. 작년 2월, 우버가 후쿠오까현에서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사회실험에 국토교통성에서 브레이크가 걸렸다. 이용자로부터 운전자에게 「운임」이 전달되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지혜를 짜 보았지만, 현재의 일본의 법률로는 후쿠오까의 실험은 「무면허 택시 영업」에 해당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면, 기존의 룰과의 정합성이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세론이나 정치에의 움직임을 걸어 볼 필요가 생길 때, 토요타가 우버의 신용보완의 역할을 지게 된 것이다.      

양사의 생각이 미묘하게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시리콘밸리의 기업은 자신들이 설정한 무대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을 불러들이는 경향이 강하다. 1사와의 독점계약 등이 뜻밖이다. 25일의 성명에서도 우버측의 책임자는 「글로벌 규모의 파트너쉽의 일환으로서」라고 이야기 하였다. 토요타는 세계 각지에서 비즈니스를 전개하여, 실리콘밸리에서도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잡음」이 들리는 것도 예상했던 것이다. 토요타 사장이 말하는 「미래에의 도전」이 시험되는 장면이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