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커버 표지
일경 시스템즈_2016/11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한「VR」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161026
  • 페이지수/크기 : 114page/28cm

요약

Nikkei Systems_2016. 11 특집 (p58-65)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한「VR
업무이용도 현실로

「PlayStation VR」의 발매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된 VR(가상현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전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업무에 이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마케팅에, 교육∙훈련에 업무용도로 이용하는 VR의 실제를 알아본다. 누구라도, 어디에 있더라도, 스마트폰과「VR 고글」이 있다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아파트의 천정 높이를 체감하거나, 바닥의 색을 확인하거나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를 보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룻토넷토de오픈룸VR」은, 아파트를 살펴보는 유사체험시스템. 서비스를 시작한 2016년 9월 15일 시점에서 이미, 880건의 아파트가 등록되어 있었다. 열람희망자는, 스마트폰의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여 다이쿄아나부키 부동산의 홈페이지에 접속한다.「구룻토넷토de오픈룸」의 배너를 누르고, 살펴보고 싶은 아파트를 검색한다. 해당하는 아파트의 웹 페이지에서「VR고글로 3D파노라마를 본다」라고 하는 배너를 누르면, 웹 브라우저 안에 VR 전용 화면이 표시된다.

스마트폰을 시판용 VR고글에 장착한다. 그러면, 고개를 움직이는 것 만으로, 그 장소에 있는 것처럼 방의 모습을 견학할 수 있다. 다른 방으로 이동할 때에는, 화면의 「다음」이라고 하는 아이콘에 시선을 맞춘다. 천장을 보고 싶을 때는 고개를 위로 들고, 바닥을 보고 싶을 때는 고개를 아래로 내리면, 동작에 맞추어 화면이 움직인다. “집주인에게 있어서는 특별함, 고객에게 있어서는 서비스 향상.” 다이쿄아나부키 부동산의 후지카와 과장은, 이 서비스의 목적을 이렇게 말한다.

VR애플리케이션은, 상하, 좌우를 360도 촬영 가능한 리코의 디지털카메라「THETA S」를 사용하여 촬영한 정지화면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VR고글로 볼 때에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 같은 화면을 좌우로 조금 어긋난 상태로 웹 브라우저에 표시한다. 이것으로 인해 VR고글을 통해서 보면 입체적으로 보인다.

다이쿄아나부키부동산에서는 전국에 있는 약 500명의 영업담당자가, 직접 VR용의 사진을 촬영하고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고 있다. 이 VR애플리케이션에서는,「위를 본다」등의 고개의 움직임을 스마트폰의 자이로센서로 감지하고, 그 움직임에 맞추어 HTML5와 JavaScript로 화면을 제어하고 있다. 때문에 “HTML5에 대응하고 있는 홈페이지라면 모두, 정지화면을 VR화 하여 표시 가능하다.” 라고 개발을 담당한 액트큐브의 이누마루 대표는 말한다.

-- 이미 업무에 이용되기 시작하다 --
2016년은「VR원년」이라고 불리고 있다. 올해 들어서, 미국 Oculus VR의 「Oculus Rift」와 대만 HTC의「HTC Vive」 등, 10만엔 전후의 헤드 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형의 VR장치가 잇따라 등장했다. 게다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VR고글도 1000엔정도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소니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HMD형 장치「PlayStation VR(PS VR)」이, 4만엔대로 2016년 10월 13일에 발매되었다.

장치의 보급과 병행하여, 다이쿄아나부키 부동산과 같이, 지금까지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중심이었던 VR을 업무에 적용하는 기업도 늘어났다. 다이쿄아나부키 부동산과 같이 마케팅 용도 이외에, “현시점에서 많은 것은, 교육∙훈련용도이다.” 라고 VR도입을 지원하는 후지츠의 하타케나카 부장은 말한다. 후지츠에서는 설비 유지보수의 기술자를 육성하기 위해 VR애플리케이션을 고객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VR의 적용분야를 좁힐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실현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실현이 어려웠던 분야』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하타케나카 부장은 강조한다.

-- 미리 단위로 위치정보를 인식 --
-- 디스플레이 방식의 VR 장치도 --
-- 장치의 선택이 최초의 포인트 --
-- 질과 비용의 밸런스가 중요 --



VR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의 포인트

업무용도에서의 활용이 늘어나는 VR. IT엔지니어가 직접 개발하는 기회도 향후, 나오게 된다. VR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에 필수 개발환경인 「Unity」의 이용방법을 중심으로, 실제로 업무용 VR의 개발을 담당하는 필자가 포인트를 설명한다. 

올해는 「VR 보급원년」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업무용도에서 본 경우, VR시장은 아직 보급기를 맞이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바로 받아들이는 「얼리어답터」기업에서는, 이미 VR의 활용이 시작되고 있다. 위험예지훈련, 기능전승, 가상교육, 원격지시, 사전검증, 프로모션, 미래검증은, 실제로 있는 VR의 활용예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모든 사례에 공통되는 것은 「지금까지는 효과적인 대체수단이 없었던 업무」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소화기와 AED(자동 제세동기) 등의 위험예지훈련의 경우, 일상에서 가까이 있는 긴급설비이지만, 실제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소화기의 경우, 한번밖에 이용 할 수 없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시도하는 것은 어렵다. 한편 소화기와 AED 등의 제품은, 실제로 사용할 때에는, 침착하게 조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VR을 사용하면, 소화기와 AED의 조작방법을 가상공간에서 체험 가능하다. 거기에, 실제로 소화기를 이용할 때에 발생하는 「소화분말이 흩날리고, 실수로 마셔 버렸다」라고 하는, 경험자만이 알 수 있는 사태를 유사체험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특성을 살려, VR의 업무용도로서 가장 많은 것이, 교육과 검증에 대한 활용이다. 단, VR의 활용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로,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기업이 많다. 앞으로 핵심 콘텐츠가 되는 사용 케이스가 출현할 것이다.

-- 데이터 취득이 가능한 점을 고려 --
그런데,「VR의 특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 가장 처음 무엇이 떠오를 것인가. 지금 바로 소비자를 위한 게임과 어뮤즈먼트에서 주목받고 있는「가상공간에 몰입체험」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업무에서의 활용이라는 시점에서 VR을 본다면,「몰입체험」도 특징의 한가지 인 것은 틀림없지만, 더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가상공간내의 행동을 모두 데이터로 취득가능 하다는 것이다.

사원교육용으로 공장의 생산라인에서의 조립공정을 학습할 수 있는 VR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해보자. 학습하는 사원이 가상공간내의 생산라인에서,「부품을 손에 들고 장치를 장착한다」라고 하는 작업을 한 경우, 사원이 작업순서를 외우는 것과 동시에, 사원의 손의 움직임과 시선, 작업시간의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들은 지금까지, 작업하는 사원이 센서를 몸에 달고 취득하고 있던 것이다. VR에서는, 장치는 체험기기 한가지이기 때문에, 몸에 달고 있을 때의 위화감은 센서보다 적다. 게다가 데이터는 사원이 작업공정을 학습하는 것과 동시에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좋다. 이 데이터들을 토대로, 불가능∙로스∙퀄리티의 평가와, 노하우의 분석, 표준시간의 계산 등도 가능하게 된다.

업무용의 VR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에는, 데이터 취득이라고 하는 시점을 더하는 것도, 필수적인 포인트 중 한 가지이다.사람의 동작의 취득과 동시에, 공장 등의 현장에 다수의 센서를 설치하고,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빅데이터로 취득∙분석하고, 작업효율화와 수요예측 등에 응용 가능하다. AI, IoT와, VR을 조합하는 것으로 인해, 아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설비∙공장이라고 하더라도, 가상공간 안에서 작업효율과 수요예측의 정량적인 리뷰가 가능하다. 즉 미래의 업무를 평가 가능하게 된다. VR은, 이처럼 새로운 가치의 창조를 효과적으로 실현시킬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 개발은 「Unity」를 이용 --
-- 복수의 HMD에 대응 --
-- 인터랙티브테스트는 사람 손으로 --
-- 적절한 개발환경의 준비가 열쇠 --


      -- 끝 --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