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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컴퓨터_2022/04/14(1)_AI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자동화
  • 저자 : 日経BP社
  • 발행일 : 20220414
  • 페이지수/크기 : 98page/28cm

요약

Nikkei Computer_2022.3.31 뉴스&리포트 (p14)

AI로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자동화
SBI생명보험이 도전하는 개발 공기 단축

SBI생명보험은 4월 이후 AI(인공지능)를 테스트 공정에 본격적으로 도입, 소프트웨어의 테스트 공정을 자동화 및 효율화하여 개발 공기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화면설계서나 테스트 대상 화면을 AI가 분석해 테스트 데이터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툴을 사용한다.

‘테스트 공정을 자동화 및 효율화해, 노동 집약형의 테스트로부터 탈피한다’. 이러한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 SBI생명보험이다.

시스템 개발에 걸리는 시간 가운데 소프트웨어 테스트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개발 현장에 따라서는 화면설계서를 보면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하고, 키 입력이나 육안으로 체크하는 등의 작업이 반복된다.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할 때에는 변경된 곳이 기존 기능에 미친 악영향을 확인하는 회귀테스트(Regression test)를 사람이 실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테스트의 상당수는 사람의 노동력에 의지하는 노동 집약형이 되기 쉽다.

SBI생명보험은 벤처기업 아미피아블(Amifiable)과 공동으로 AI를 사용해 이러한 소프트웨어 테스트의 공수를 줄이는 PoC(개념 실증)를 2021년 11월부터 시작했다. 올 3월 시점에서는 PoC의 결과를 리포트에 정리하는 단계에 도달, 가까운 시일 내에 실전 환경에 투입할 예정이다.

-- 포맷 통일이라는 부수적 효과도 --
SBI생명보험이 PoC에서 사용한 것은 아미피아블이 제공하는 AI테스트 툴 ‘MLET.Ⅱ’이다. 화면설계서나 테스트 대상 화면을 AI로 분석해 테스트 데이터와 테스트 케이스, 유저인터페이스(UI)의 자동 테스트 툴 ‘셀레늄(Selenium)’의 테스트 스크립트 등을 생성한다.

MLET.Ⅱ는 기존의 화면설계서를 MLET.Ⅱ 전용 포맷으로 변환한다. 아미피아블이 자체 개발한 AI을 통해 설계서의 다양한 표기 혼재를 통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2=헤이세이(平成)'와 '2:헤이세이(平成)' 등 작성자에 따른 표현의 차이 등을 통일할 수 있다.

PoC는 SBI생명보험이 개발하는 개인용 보험 시스템에서 실시되었다. 화면 수는 100개 미만, 입력 항목 수는 약 300개이다. SBI의 이케야마(池山)이사는 "PoC에서는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을 20~30% 절감할 수 있었다"라고 MLET.Ⅱ의 도입 효과를 설명한다. 가노(狩野) IT부 담당부장 겸 IT개발과장은 “MLET.Ⅱ의 도입으로 부수적인 메리트도 발생한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사내에서 관리하는 화면설계서의 포맷을 통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화면 작성의 발주처가 다르면 포맷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것을 MLET.Ⅱ의 전용 포맷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한다.

SBI생명보험은 MLET.Ⅱ를 사용한 PoC를 통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향후, 이러한 지식을 기반으로 다른 보험 상품의 시스템 개발에도 MLET.Ⅱ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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