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케이, 얼굴 인증으로 복약 오류 방지 시스템 개발 -- 요양시설 등에서의 이용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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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2.10.1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2-10-25 19:43:11
- Pageview217
Nikkei X-TECH_2022.10.18
리케이, 얼굴 인증으로 복약 오류 방지 시스템 개발
요양시설 등에서의 이용을 목표로
리케이(理経)는 10월 18일, 얼굴 인증을 활용해 복약 오류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간병 직원 등이 약봉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읽고, 리케이가 개발한 시스템에 등록된 이용자의 얼굴 데이터 등 본인 정보와 QR코드에 등록된 처방전 정보를 대조해 학인할 수 있다. 간병 직원이 간병시설 이용자의 복약을 지원할 때 다른 이용자가 먹어야 할 약을 잘못 제공하는 등의 사고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리케이가 개발한 얼굴 인증을 이용한 오약(誤藥) 방지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우선 간병 직원 등이 가진 태블릿으로 이용자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고 얼굴 데이터와 이름, 아이디 등을 연결해 이 시스템에 등록한다.
처방전 정보는 약국 담당자가 약을 분배할 때 봉투에 인쇄되는 QR코드에 링크돠도록 약국 담당자가 입력한다. 약국 측은 얼굴 인증을 이용한 오약 방지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기 때문에 약국에서는 이용자 얼굴에 관한 데이터가 취급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 개호 시설 등에서 개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복약을 지원할 때에는 약에 기재된 성명과 일시, 복약하는 타이밍을 육안으로 확인한 후, 다시 한번 사람이 체크해야 했다.
시스템을 통한 체크를 추가하여 복약 오류를 방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복약 내역을 관리하는 시스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지정된 날짜에 복약하지 않은 경우 경고를 주기 때문에 약 복용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리케이는 2023년 1월에 시스템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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