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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에 도요타 '미라이'의 연료전지를 채용 -- 도요타직기, 신형 FC 지게차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2.10.7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2-10-18 08:25:28
  • Pageview334

Nikkei X-TECH_2022.10.7

지게차에 도요타 '미라이'의 연료전지를 채용
도요타직기, 신형 FC 지게차

도요타자동직기는 22년 9월, 신형 연료전지(FC) 지게차를 출시했다. 현행차에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량해 비용을 절감시키고 차량 가격을 30%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FC 셀은 20년에 출시한 도요타자동차의 연료전지차(FCV) 2대 ‘미라이’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현행차는 16년 출시했다. 초대 미라이의 FC 셀을 82매 사용하여 시스템 전압 48V를 생성하고 있었다. 반면 신형은 보다 고효율인 2대 미라이 FC 셀을 사용함으로써 셀 매수를 58매로 억제하면서도 현행차와 동등한 출력을 실현했다. 또한 DC-DC 컨버터와 수소순환펌프 등 그동안 이 회사가 개발한 FCV용 부품 공용률을 높였다. 이를 통해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신형은 내구 성능도 현행차에서 2배로 높였다. FC 셀을 저장하는 FC 스택은 출력 변동이 커질수록 열화도 빨라진다. 그래서 출력 변동을 억제하는 제어 시스템을 새롭게 채택하는 방법으로 내구성을 높였다고 한다.

수소 탑재량은 1.0kg, 충전시간은 약 3분, 가동시간은 8시간이다. AC100V 콘센트를 탑재해 수소 충전당 1kW×13시간의 전력 공급도 가능하다. 현재, 통상의 지게차는 일본에서 연간 약 5만 대를 판매하고 있다. FC 지게차의 판매 목표 대수는 100대로 설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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