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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버스의 ‘안전 요원’ 철폐 -- BOLDLY, 사업자 부담 경감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21.4.28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1-05-10 09:24:23
  • Pageview232

Nikkei X-TECH_2021.4.28

자율주행버스의 ‘안전 요원’ 철폐
BOLDLY, 사업자 부담 경감

소프트뱅크 자회사 BOLDLY(도쿄)는 2021년 4월 27일,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 '안전 요원'을 철폐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자 1명의 탑승만으로 운행이 가능해 인건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미 국토교통성 등 관계 부처와 합의했다고 한다. 자율주행버스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BOLDLY는 자사가 운행 관리하는 이바라키(茨木) 현 사카이마치(境町)의 자율주행버스 주행에서 4월부터 안전 요원을 없앴다. 핸들이 없는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려면 국토교통성이 2018년에 공포한 기준 완화 인정 제도를 활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승인을 받으려면 ‘운전자’ 외에도 ‘안전 요원’의 승차가 필요해 많은 인건비가 소요되었다. 국토교통성은 최근 ‘안전 요원’이 없어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판단, BOLDLY의 허가 갱신 시 안전 요원 요건을 철폐했다.

사카이마치에서는 프랑스 NAVYA(나비야)의 자율주행버스가 2020년 11월부터 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다. 5년 간의 운행과 유지 비용을 포함해 5억 2,000만엔이라는 고액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그 대부분을 인건비가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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