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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진단이 가능한 온라인 진료 시스템을 제공 -- 셰어메디컬(ShareMedical)
  •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20.12.23
  • 신문사 Nikkei X-TECH
  • 게재면 online
  • Writerhjtic
  • Date2021-01-02 23:45:02
  • Pageview285

Nikkei X-TECH_2020.12.23

원격 진단이 가능한 온라인 진료 시스템을 제공
셰어메디컬(ShareMedical)

셰어메디컬은 원격 진단이 가능한 온라인 진료 시스템 ‘Nexstetho Synapse’를 2021년 1월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셰어메디컬의 청진 시스템인 ‘Nexstetho’가 활용된다.

Nexstetho는 의사와 간호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청진기 소리를 디지털화하는 디바이스이다. 이번에 셰어메디컬은 Nexstetho와 인터넷 회선을 이용해 환자의 청진음을 원격지에 있는 의사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재택 의료 등 환자와 떨어진 장소에 있는 의사가 이용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셰어메디컬에 따르면 기존의 많은 영상 회의 시스템에서는 청진음이 전달되기 어렵다고 한다. 시스템이 낮은 음역의 청진음을 노이즈로 인식해 전송을 취소하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셰어메디컬은 청진음이 노이즈 캔슬링 되지 않는 시스템을 개발. NTT스마트커넥트의 음성∙영상 전달 시스템과 결합시킴으로써 원격지의 환자를 실시간으로 청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Nexstetho Synapse를 이용 시에는 Nexstetho 본체 외에도 설정이 완료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이 의료기관에 제공된다. 의료기관은 인터넷 회선 계약 등을 하지 않아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환자 집을 방문하는 간호사와 진료소에 있는 의사를 연결하는 경우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한 영상 및 Nexstetho로 수집한 청진음을 송신해 의사가 태블릿으로 확인하는 등의 이용 방법을 상정하고 있다.

셰어메디컬은 앞으로 기존의 온라인 진료 시스템에서도 Nexstetho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Nexstetho와 스마트폰 등의 경우, 유선 접속이 필요하지만 전용 리시버를 개발해 무선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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