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낙, 상품 개발 효율화 -- 상품평가에 자사의 IoT 기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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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12.19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9-12-27 23:24:04
- Pageview299
화낙, 상품 개발 효율화
상품평가에 IoT 기반 활용
화낙은 자사의 공장용 IoT 기반을 활용한 상품 평가 시험에 나섰다. 모터 등 자사상품의 가동상황을 원격감시하고 이상이 생기면 시험 현장으로 보내는 등으로 대응한다. 장치 및 센서의 데이터를 간단하게 수집할 수 있는 이 기반의 특징을 살려 개발을 효율화한다. 2020년 3월을 기준으로 활용 대상을 모든 상품 평가 시험으로 확대하고 이 기반을 생산 이외의 용도 개척으로도 연결한다.
서보모터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시험에 화낙 자사의 IoT 기반 ‘필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수치제어(NC) 장치와 이 기반을 연결해 모터의 가동상황을 원격으로 감시한다. 경보가 발생하거나 모터의 온도변화에 이상이 생기면 곧 바로 대응함으로써 시험을 효율화한다.
실제 사용환경보다 조건을 혹독하게 한 상품 수명 평가에서는 시험기간이 반년 정도로 장기간에 달하는 경우가 있다. 이 기반의 활용으로 사람을 상시 배치할 필요가 없어지는 등 앞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상품의 고장진단에 응용하는 것도 시야에 넣는다.
화낙은 2016년에 상품에 맞춘 가속 수명 시험이 가능한 신뢰성 평가를 본사에 개설했다. 지금까지 NC 장치 및 로봇 등 연구소마다 설비를 도입해 평가하고 있었던 시험을 한 곳에 집약했다. 공간 확대로 시험조건도 늘릴 수 있어 업무의 효율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었다. 이 기반을 활용한 평가시험을 2019년 말부터 로봇, 가공기, 레이저 발진기 등 다양한 상품으로 확대한다.
세계적인 일손부족 및 공장자동화(FA)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설비를 장기 안정 가동하는 니즈가 높아져 신뢰성에 대한 중요도도 늘어나고 있다. 이 기반으로 평가시험을 효율화하고 상품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한다. 동시에 이 기반의 용도를 생산 이외로도 확대해 보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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