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도쿄 메트로, NTT와 협업 발표 -- 고장 예측 AI∙노하우 활용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7.3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3면
  • Writerhjtic
  • Date2019-08-05 21:13:34
  • Pageview324

도쿄 메트로, NTT와 협업 발표
고장 예측 AI∙노하우 활용

도쿄메트로는 29일 차량 및 설비의 상태기준보전(CBM) 및 교통 수요 매니지먼트(TDM) 등의 실현에서 NTT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지하철의 안전∙안정운행 및 이용자의 원활한 이동에 인공지능(AI)을 시작으로 하는 NTT의 보유 기술 및 노하우를 전개한다. 지하철과 NTT 그룹의 셰어 싸이클과의 연계로 인한 이동 서비스의 창출로 도쿄의 매력 향상∙홍보도 노린다.

도쿄메트로는 차량 및 설비의 수명 예측 및 고장 예측으로 메인터넌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CBM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센서 디바이스를 탑재해 IoT화 한 차량기기 및 지상설비에서 정밀하게 상태 데이터를 취득한다. 얻어진 빅데이터에서 가동 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NTT는 전신주, 케이블 등 인프라의 상태 파악을 디지털 데이터화 하는 시도를 추진하고 있으며 여기에서의 상태 데이터 전송 및 분석 지식을 메트로의 CBM에 전개하고 싶은 생각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 중 혼잡 완화를 염두에 둔 TDM에서도 협업 가능성을 찾는다.

메트로의 역 출입 데이터와 NTT의 휴대 단말 보유자의 위치 데이터를 융합함으로써 역간 혼잡도의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용자에게 적절한 이동 경로를 추천함과 함께 메트로는 열차 증선 및 역원의 증원 배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 날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가진 야마무라(山村) 도쿄메트로 사장은 “(양사의)어셋(자산)을 합쳐 협업을 심화한다.”고 설명했다. 철도회사로는 첫 포괄 연계가 되는 NTT의 사와다(澤田) 사장은 “타 지역의 선행 모델로 삼고 싶다.”며 기대를 보이며 지하철의 피크 시프트 이용 협력자에게 자사 포인트의 부여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 끝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