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게차 충돌 회피 시스템 개발 -- 아이펙, 오래된 기종에도 설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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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9.6.2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0면
- Writerhjtic
- Date2019-07-07 22:40:30
- Pageview389
지게차 충돌 회피 시스템 개발
아이펙, 오래된 기종에도 설치 가능
아이펙은 기존의 지게차에 단말기를 탑재해 창고의 벽과 보관물 등에 접촉할 것 같을 때에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기존의 지게차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만들어 오래된 기종의 안전성도 높일 수 있게 만든다. 올해 안에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단말기는 지게차 운전석 상부에 설치를 생각하고 있는 본체와 측면, 후면 등 접촉을 피하고 싶은 임의의 장소에 부속 장치를 장착한다. 부속 장치는 적외선과 초음파를 이용해 충돌을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장애물이 가까워지면 본체에 무선을 날리고 본체가 램프의 점등과 경보로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본체와 부속 장치는 모두 자석으로 지게차에 장착되어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설치 장소를 바꿀 수 있다. 접촉을 감지하는 거리는 20cm~100cm의 사이로 설정 가능하다.
지게차의 접촉 회피 시스템은 신제품 용 안전장치로 실용화되고 있지만 사후 장착용의 간편한 시스템은 없다. 미래에는 단말기에서 IoT로 클라우드에 지게차의 위치 정보를 보내 접촉하기 쉬운 장소를 ‘가시회’하는 것도 전망하고 있다.
아이펙은 비파괴 검사를 이용한 인프라 및 플랜트 등의 점검 업무를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oT를 활용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래된 지게차의 접촉 사고로 인한 손해에 고민하는 고객으로부터의 의견을 듣고 이 시스템의 개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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