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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로 날으는 로켓 -- 나고야대학 등, 충격파 이용
  •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6.12.19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7면
  • Writerhjtic
  • Date2016-12-26 09:42:23
  • Pageview486

폭발로 날으는 로켓
나고야대학 등, 충격파 이용

나고야대학의 가사하라(笠原)교수와 케이오대학 등은, 강한 폭발로 발생하는 충격파를 이용한 새로운 원리의 로켓 엔진을 개발하였다. 에틸렌 등 반응이 빠른 연료를 태워, 폭발을 연속으로 일으키는 작용으로 추진력을 얻는다. 우주항공 연구개발기구(JAXA)의 관측 로켓에 탑재해, 빠르면 2018년 여름에 쏘아 올릴 예정이다.

신형 엔진은 연료의 타는 속도가 음속을 뛰어 넘는「폭굉(爆轟)」이라고 불리는 격렬한 폭발을 이용한다. 충격파가 일정하게 발생되도록 연료를 분출해 폭발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연료와 산소를 혼합해 태우는 연료실의 구조를 연구하여 충격파가 줄어들지 않고 전해지도록 하였다. 기존의 엔진에 있던 연료실의 압력을 높이는 장치가 불필요함에 따라 소형화된다. 효율은 10% 향상되었다고 한다.

JAXA는 우주 관측 등에 사용되는 로켓「S-520」로, 고체 연료 엔진과 신형 엔진을 조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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