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식 조리 로봇 개발 -- 숙박 시설 손님용으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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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9.2.2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8면
- Writerhjtic
- Date2019-02-28 16:39:01
- Pageview365
조식 조리 로봇 개발
숙박 시설 손님용으로 제안
커넥티드로보틱스는 조식을 조리하는 로봇 ‘로레인(Loraine)’을 개발했다. 손님이 많은 민박시설이 주 대상이다. 전날 밤에 주문하면 지정시간에 로봇이 조리하여 제공한다. “가격은 30만 엔 정도로 낮추어 객실 마다 설치하고 싶다.”(사토(佐藤) 이사)는 생각으로 개량을 계속해나간다.
로봇은 중국제품인 ‘두봇 매지션(Dobot Magician)’을 선정해 기종도 수평다관절 형태로 하여 가격을 낮췄다. 고객은 전날에 스마트폰으로 베이컨 및 스크램블에그 등의 메뉴와 개수를 입력한다. 계란을 뺀 전용 캡슐에 한 명 분의 식재료를 넣어 준비, 제공시간 직전이 되면 로봇이 지정 메뉴의 캡슐을 꺼내어 가열 조리한다. 계란은 별도로 준비해 전용 도구에 놓고 로봇이 깬다. 각 방마다 조리를 가정하고 “고객은 지글지글 계란프라이를 굽는 소리에 깨서 뜨거운 요리와 냄새도 즐길 수 있다.”(사토 이사)는 이점도 있다고 한다.
보급을 우선시해 가격을 낮추기 위해 영상인식장치 및 인공지능(AI)는 사용하지 않았다. 굽는 정도에 따라 더 맛있게 하거나 고객의 취향을 학습해 특정 고객을 위해서는 굽는 정도를 레어로 한다거나 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메뉴 재료를 넣은 캡슐은 냉장고의 인증 등으로 도난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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