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차원의 양자기술 전략 책정 -- 컴퓨터∙암호 등 향후 10년의 중점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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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미래기술,전망/첨단산업
- 기사일자 2019.2.4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7면
- Writerhjtic
- Date2019-02-12 22:20:24
- Pageview395
국가 차원의 양자기술 전략 책정
컴퓨터∙암호 등 향후 10년의 중점 영역
정부는 국가 차원에서 양자기술을 개발하는 ‘양자기술이노베이션전략(가칭)’을 책정하고 향후 10년간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내각부에 대한 취재를 통해 분명해졌다. 대학이나 기업 등의 관계자로 구성되는 연구개발 거점을 창설하고 양자컴퓨터나 양자암호 등의 중점기술 영역 등을 제시한다. 5~6월에 전략의 골자를 정리하여 2019년~20년의 과학기술정책의 기본방침 ‘통합이노베이션전략’에 반영시킨다. 12월에 최종 정리한다.
2월 중순에 통합이노베이션전략추진회의의 산하에 각 부처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는 특별작업반과 산학 멤버들로 구성된 전문가회의를 설치하여 검토를 시작한다.
전략의 기본적인 방향성으로 5개의 핵심을 설정한다. 그 중에 기술개발에 대해서는 양자컴퓨터 등의 양자정보처리나 양자계측∙센싱, 양자통신∙암호 등의 중점기술 영역 가운데서 투자 대상이 되는 분야를 검토한다. 인재 육성에 대해서는 국내외의 우수한 젊은 연구자나 기술자의 육성∙확보, 고등학교 교육단계에서의 이공계 인재의 육성 강화 등을 들었다.
양자기술은 사회과제를 해결하고 장래의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기대를 받고 있다. 양자컴퓨터에 의한 물류비용의 최적화나 양자기술을 이용한 고감도 센서에 의한 암 전이의 조기 진단, 절대로 깰 수 없는 양자암호 기술에 의한 통신 보안의 안전 확보 등의 용도가 기대를 받고 있다.
최근에 미국과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에서는 양자기술을 사회에 변혁을 초래하는 기술로 정의, 1,000억엔 이상의 규모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스마트사회의 실현을 위해 18년부터 양자기술의 연구 개발을 각 부처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국가 전체를 부감한 양자기술전략은 책정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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