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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우에 강한 드론 -- 도코철공, 재해자 구조용 다목적 방수 드론 제품화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11.6
  • 신문사 일경산업신문
  • 게재면 4면
  • Writerhjtic
  • Date2018-11-15 07:44:45
  • Pageview433

풍우에 강한 드론
도코철공, 재해자 구조용 다목적 방수 드론

도코철공(東光鉄工)은 풍우에 강하고 비행 시간이 긴 다목적 방수 드론을 제품화한다. 대지진이나 호우와 같은 대규모 재해 시의 재해자 발견과 유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한다. 2019년 2월~3월에 발매하여 소방이나 경찰 등의 수요를 전망한다. 이 외에 엔진과 축전지를 조합한 기종 등도 개발 중이며 확대되는 드론 시장을 개척한다.

새롭게 개발한 드론은 바람에 맞서 걷기 힘들어질 정도의 강도인 풍속 초당 15m까지 비행할 수 있도록 한다. 타사 제품보다 기체를 대형화하여 토크가 강한 모터를 탑재한다. 시판 제품은 초당 8~10m로 비에 대해서도 ‘IPX5’라 불리는 일본공업규격(JIS)의 수준을 충족, 방수 성능은 “모든 방향에서 물을 끼얹어 유해한 영향이 없다”라고 한다.

비행시간은 50분으로 늘어난다. 통상은 20~30분으로 2kg의 짐을 실은 경우도 40분 비행할 수 있다. 한밤중에도 비행할 수 있도록 GPS외에 암시카메라(Night Vision Camera)나 서치라이트를 탑재한다.

재해 시에 원격지에 있는 소방대원이 카메라의 영상을 보면서 스피커를 사용하여 웅크리고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재해자를 적절한 피난 장소로 유도할 수 있다. 구명 재킷이나 음식을 적절한 지점에 투하하는 기능도 있다. 내년 초에 데먼스트레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며 가격은 도코철공의 기존 기종(약 240만엔)을 웃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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