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 ‘입는’ 심전계 개발 -- 한 번 충전, 피부 트러블 없이 2주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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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바이오/ 농생명/ 의료·헬스케어
- 기사일자 2018.10.2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8-10-11 09:04:52
- Pageview443
도레이, ‘입는’ 심전계 개발
피부 트러블 없이 2주간 사용 가능
도레이는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2주간 연속 사용 가능한 입는 심전도 측정 시스템을 발매했다. 피부와 접촉하는 부분에 생체신호 센서의 역할을 하는 기능성 섬유 소재 ‘히토에(Hitoe)’를 사용한다. 부드러운 촉감이기 때문에 장시간 피부에 밀착되어 있어도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어렵다.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 환자의 검사용도를 생각하고 있다. 자회사인 도레이 메디컬을 통해 판매하고 2025년 정도에 매출액 10억엔 이상을 목표로 한다.
히토에는 폴리에스테르의 나노 섬유를 고도전성 수지로 특수 코팅하고 있다. 현재 심방세동 검사는 ‘홀터 심전도 검사’라 불리는 휴대형 심전계를 24시간 정도 장착하는 방법이 주류다. 이 방법은 심극을 흉부에 점착재로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또한 심방세동 검사는 측정 시간이 길수록 감지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장시간 쾌적하게 계측 가능한 방법이 요구되고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