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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I 인재 연수 실시 -- 외부에 육성 시스템 개방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8.9.18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9면
  • Writerhjtic
  • Date2018-09-27 20:31:38
  • Pageview362

소니, AI 인재 연수 실시
외부에 육성 시스템 개방

소니가 이달 안에 인공지능(AI) 취급 사원을 늘리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서비스를 시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수 등을 실시한다. IT 분야 가운데 특히 AI에 대해 잘 아는 인재가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어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새로운 서비스는 소수 인원을 모아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연수를 실시하거나, AI 개발용 소프트웨어 이용권 등을 포함한 패키지를 제공한다. 정원 5명 규모의 연수로 비용은 약 20만엔(소비세 별도)부터. 기업이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인재를 육성한다.

소니는 2014년에 사내에서 AI 인재 육성을 시작. 전문성을 향상시켜 애완견 형 가정용 로봇 아이보의 두뇌, 부동산 가격을 추정하는 서비스, 반도체 공장에서의 결함 자동 분류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도록 했다. 사내에서 실적을 쌓은 이 육성 프로그램을 사외에서도 활용하려는 것이다.

AI는 수요 예측 및 공장에서의 결함 판정 등 폭 넓은 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설과 운수, 소매 등 첨단 IT 인재가 적은 업종에서도 최근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는 AI 수요에 대해 최신 기술을 구사하는 인재는 부족한 실정으로, 국내에는 2~3만명의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소니는 연수 과정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AI 개발용 소프트웨어도 제공해 다양한 서비스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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