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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세계의 흐름(5): 이노베이션 기반으로 스마트 시티(상) -- 데이터 활용한
  •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8.8.10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1면
  • Writerhjtic
  • Date2018-08-16 14:45:04
  • Pageview473

ICT, 세계의 흐름(5)
이노베이션 기반으로써의 스마트 시티(상)
데이터 활용한 수익 모델 창출

-- 데이터 기본법 --
IoT 기기의 보급과 인공지능(AI)의 진화로 인해 다종∙다양하며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2월에는 국가∙지자체∙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립적인 개성 풍부한 지역사회의 형성 및 신사업 창출,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법률 ‘민관 데이터 활용추진기본법’이 성립되었다.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신규사업∙신규 서비스의 창출, 생산 활동의 고도화∙효율화, 국민 생활의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등이 실현될 거라고 기대되고 있다.

-- 70%가 도시집중 --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70%가 도시에 집중 될 거라고 예상되고 있다. 도시에 있어서 편의성 있는 행정 서비스, 효율적인 교통, 환경문제, 재해대책, 방범 등 다양한 도시 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선진국 도시에서는 도시 그 자체를 새로운 사업∙서비스를 창출하는 이노베이션 기반으로 삼으려는 개념이 퍼지고 있다.

그림과 같이 선진국 도시는 기존의 개별 스마트 솔루션 도입 단계에서 공통 데이터 기반의 정비 단계로 이행하고 있고 향후에는 어떻게 도시 데이터를 이용한 이노베이션 창출을 이루어 내는 지가 중요해진다. 배경에는 다양한 사물의 디지털 네트워크화, 이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비즈니스의 등장,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새로운 서비스 및 비즈니스를 낳는 데이터∙이코노미 시대의 도래가 있다.

도시는 데이터의 보물창고다. 사람 및 기업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환경, 생활∙행동, 사회∙공동활동, 산업활동 등 다양한 데이터가 매일 생성되어 축적되고 있다. 게다가 도시에는 디지털 데이터의 생성, 전달, 수집 등에 필수적인 브로드밴드 및 모바일, 센서 등의 디지털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다.

-- 도시 데이터 개방 --
그러한 가운데 국가 및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하여 시민 및 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자유로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려는 움직임 있다.

나아가 도시가 공급하는 데이터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과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질 향상에 나서는 시빅테크(시민에 의한 기술활용)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아직 막 시작된 참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영을 실행하기 위해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지 등의 과제도 많다. 다음 회에는 위와 같은 시도를 실행하고 있는 해외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고 싶다.

-- (하)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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