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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 지원 로봇 개발 -- 파나소닉·나고야대, 대화형 로봇 2018년 실용화
  • CategoryAI/ 로봇·드론/ VR
  • 기사일자 2016.11.23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7면
  • Writerhjtic
  • Date2016-11-30 10:48:06
  • Pageview702

보행 지원 로봇 개발
파나소닉·나고야대학 공동, 대화형 로봇 2018년 실용화

파나소닉과 나고야대학은 공동으로 실내형 보행자 지원로봇을 시작(試作)했다. 보행 능력이 쇠퇴한 고령자의 지팡이를 대신하여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이동을 보조한다.「손자가 손을 이끌어 준다」는 콘셉트로, 커뮤니케이션 로봇 기능의 융합도 고려하고 있다. 현장 검증을 실시하면서 개발을 진행한다. 2018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 고령자의 지팡이를 대신 --
속도, 방향, 리듬과 같은 이용자의 보행 의도에 따라 항상 의지할 수 있도록 로봇 본체를 제어한다. 핸들 하중의 위치 변화를 해석하여, 일정한 반동의 힘을 지속적으로 부과하는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향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물 등 위험을 인지하는 각종 센서를 채용한다.

보행 시의 핸들 하중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이용자의 보행 패턴과 보행 밸런스를 수치화할 수 있다. 보행 능력을 가시화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했다. 고령자 시설에서 활용한다면, 입소자의 보행 능력을 파악할 수 있고 또한 신체 상태에 따른 행동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파나소닉의 보행지원 로봇은 고령자의 보행 촉진을 통한 생활의 질(Quality of life, QOL)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의 일상생활에 항상 함께 하는 로봇이라는 콘셉트로, 실내에 둘 수 있도록 손자와 닮은 모습으로 만들었다. 핸들 하부에 액정 화면을 만들었고 스피커도 내장하고 있어, 커뮤니케이션 로봇 기능을 부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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