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DO 지원 제품 매출액 50조엔 돌파 -- ‘죽음의 계곡’ 넘어 투자 효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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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비즈니스/ 기타
- 기사일자 2018.6.18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6-25 09:44:19
- Pageview588
NEDO의 지원 제품 매출액 50조엔 돌파
‘죽음의 계곡’ 넘어 투자 효과 올린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가 기술 개발을 지원해 온 제품군의 매출액이 2016년도까지의 누적으로 50조엔을 돌파했다. 향후 10년 분의 추산액을 더하면 2026년도에는 99조엔에 달할 전망이다. 1980년의 NEDO 출범부터 투자되어 온 3조 6,000억엔의 투자액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NEDO의 개발 프로젝트에서 핵심 기술이 탄생된 제품군 ‘NEDO 인사이드 제품’ 115개 품목의 매출액을 집계했다. 2016년도까지의 누적 매출액이 전체로 52조 4,800억엔이다. 그 중 태양광 발전이 17조 9,400억엔, 블루레이 디스크 및 하드디스크 구동장치(HDD) 등을 포함한 컴퓨팅 관련 제품이 15조 4,900억엔을 차지했다.
NEDO의 누적 투자액은 태양광 발전이 2,200억엔으로 컴퓨팅 관련 제품 98억엔이다. 기술개발과 사업화의 장벽이 되는 ‘죽음의 계곡’을 넘기 위한 지원이 많아 커다란 투자 효과를 보고 있다. 115개 품목에 대한 투자액은 7,200억엔으로 투자액 전체의 20%에 해당한다. 이 20%의 실용화 사례를 추적 조사했기 때문에 실제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실용화한 기업이 “NEDO의 지원이 없으면 제품 및 기술이 성립되지 않았다.”고 확인할 수 있는 제품군 만을 집계했다. 때문에 실용화에 대한 기여율을 100%로 가정하여 제품 매출액의 전액을 계상하고 있다.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는 2016년도에 연간 4,700만톤을 실현했다. 2026년도에는 9,500만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 대책 계획의 2030년도 감축 목표인 3억 2,900만톤의 약 30%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NEDO는 과학 기술 정책 EBPM을 추진하기 위해 지원 기간이 끝난 뒤에도 개발 기술의 실용화 동향을 추적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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