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oT 통신에 도코모도 참여 -- 3대 통신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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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사물인터넷/ ICT/ 제조·4.0
- 기사일자 2016.11.15
- 신문사 일본경제신문
- 게재면 15면
- Writerhjtic
- Date2016-11-21 09:00:42
- Pageview791
IoT 통신에 도코모도 참여
3대 통신사 모두
NTT도코모는 2017년, 사물인터넷「IoT」용도로 특화된 저가 통신서비스에 참여한다. 전세계의 대형 통신사가 채용한 통신규격에 준거하여 가까운 시일 내에 실증 실험에 착수한다. IoT전용 통신에서는 교세라(KYOCERA)가 내년 2월에 개시하는 통신서비스를 KDDI가 판매한다. 소프트뱅크는 내년 3월에 시작할 계획이며, 공장에서의 IoT보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IoT 전용의 통신서비스 속도는 휴대전화망의 1000분의 1이하로 늦지만, 센서로 계측한 온도나 습도와 같은 적은 용량의 데이터라면 순식간에 보낼 수 있다. 대응하는 통신 모듈은 소비전력이 적고, 건전지로 오랜 기간 작동하기 때문에 전원을 얻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사용하기 쉬운 특징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기술사양 등의 차이에 따라 주로 3종류의 규격이 있다.
NTT도코모는 중국의 화웨이기술이나 스웨덴의 Ericsson 등 대형 통신사가 채용하는「NB-IoT」에 준거한 통신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의 휴대전화망 기지국 소프트를 개선하는 것 만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통신사가 설비를 갖추기 쉽다. 요금 등은 향후 조정한다.
KDDI는 교세라의 자회사가 내년 2월에 시작하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랑스의 벤처회사인 SigFox가 개발∙제공하는「SigFox」에 준거하여, 유럽과 미국의 20개국 이상에서 실적이 있다. 센서 등 기기 1개 당의 통신료는 가장 싼 계약의 경우 연 100엔으로, 휴대전화망을 사용할 경우의 수천만 엔에서 크게 낮아진다.
소프트뱅크는 미국의 대형 반도체 회사인 Semtech가 주도하여, 대만의 홍하이(鴻海)정밀공업과 미국의 IBM 등이 참여하는「LoRa WAN」에 준거한 상용(商用) 서비스를 2017년 3월까지는 시작한다. 통신 모듈이나 기지국의 가격을 휴대전화용의 10분의 1로 조정하여, 1000곳의 온도를 감시하는 시스템의 경우는 60만 엔 정도에 구축할 수 있다고 한다.
어느 통신 규격이 주류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각 통신사는 다른 규격에 대한 대응도 추진하고 있다. 도코모는 LoRa에 대응한 센서도 접속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KDDI는 NB-IoT에 준거한 통신 서비스의 실증 실험에도 대응하며, 소프트뱅크는 향후 NB-IoT의 서비스 제공도 시야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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