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저 5,000미터에서 지진 관측 -- 해양기구, 지진 예측의 정확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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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스마트카/ 항공·우주/ 부품
- 기사일자 2017.3.1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1면
- Writerhjtic
- Date2018-03-07 16:59:46
- Pageview595
해저 5,000미터에서 지진 관측
해양기구, 지진 예측의 정확도 향상
해양연구개발기구는 지진 및 지각변동을 계측하는 센서를 해저 수 천 미터에 설치하여 정밀하게 실시간으로 지진을 관측하는 시스템을 2019년 3월까지 구축한다. 수심 2,000미터의 해저에서 현재의 센서의 설치 장소의 5배인 깊이 약 5,000미터까지 굴삭하여 센서를 설치한다. 지진의 발생 지점에 가까운 장소에서의 관측으로 지진 발생의 조기 통보 및 예측 정확도의 향상 등이 기대 된다.
굴삭한 구멍에 센서를 삽입해 최상부에 장치를 설치한다. 기이 반도 앞바다에서 방재과학기술연구소가 전개하는 지진∙쓰나미 관측 감시 시스템 ‘DONET’과 이 장치를 접속시켜 구멍의 내부의 관측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센서 설치에 앞서 2018년 가을에 지진의 규모를 나타내는 매그니튜드(M)가 최대 9가 될 거라고 상정되는 ‘난카이 트로프’에서 지구 심부탐사선 ‘지큐’를 이용해 해저 약 5,000미터 지점을 굴삭한다.
해양기구는 2013년도의 항해에서 해저 3,000미터를 굴삭하고 있어 과학 굴삭으로써는 세계 최심에 달한다.
이번에는 같은 장소를 굴삭해 해저 5,000미터의 굴삭을 목표로 한다. 지구 환경 변동 및 지구 내부 구조 등의 해명을 목적으로 한 연구를 추진하는 미국, 유럽, 일본의 국제 프로젝트 ‘국제 심해 과학 굴삭 계획(IODP)’의 일환으로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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