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업뉴스요약

유사한 부품 정보, AI로 검색
Smart scape, 3차원 CAD 데이터 이용

스마트스케이프(도쿄)는 부품의 3차원 CAD 데이터를 이용해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이 완료된 유사한 부품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검색 시스템을 개발. 3월부터 기업에 제공한다. AI가 학습한 형태의 특징을 토대로 검색, 부품의 일부분만이 유사한 것도 추출할 수 있다. 부품의 가공 기록 및 구매 정보와 연계시켜 제조업의 개발 업무를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 제조업의 개발 지원 --
개발된 검색 시스템은 유사한 부품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 알고 싶은 부품의 3차원 CAD 데이터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6방향의 영상을 작성. 그 영상을 AI가 분석해 해당 부품의 데이터와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순서로 후보를 리스트 업 해준다. AI가 영상의 특징을 추출해 학습하기 때문에 입력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가공 및 조달 부문이 보유한 정보와 함께 입력하면 유사한 부품과 함께 그에 대한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 어떤 가공을 했는지, 발주했을 때의 시가, 납기 등을 바로 알 수 있다.

시스템의 기본 가격은 300만엔으로, 연간 60만엔의 보수 비용이 필요하다. 스마트스케이프는 자동차와 전자기기 관련 등의 제조업을 중심으로 제안해나갈 예정이다. 연내에 10건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수치제어(NC) 데이터를 기계에 자동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과 종이 도면의 데이터화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스케이프는 정보통신 관련 기술 연구 개발 및 컨설팅이 주요 업무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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