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소 발전 단가 12엔으로 낮춘다 -- 일본정부, 2050년 화력 수준으로
-
- Category화학/ 신소재/ 환경·에너지
- 기사일자 2017.12.27
- 신문사 일간공업신문
- 게재면 2면
- Writerhjtic
- Date2018-01-03 16:00:13
- Pageview662
수소 발전 단가 12엔으로 낮춘다
일본정부, 2050년 화력 수준으로 만든다
일본정부는 26일 2050년에 수소발전의 발전 단가를 액화천연가스(LNG) 화력발전과 동등한 1킬로와트시 당 12엔으로 끌어내리는 목표를 담은 ‘수소기본전략’을 발표했다. 2030년 상용 단계에서는 1킬로와트시 당 17엔을 목표로 한다. 세계에서 연료전지차(FCV)의 보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드리우는 가운데 수소사회 실현의 수단으로써 전력 분야에서의 이용을 확대하는 모양이다.
수소를 발전에 이용하면 수소를 대량으로 소비한다. 대량으로 수소를 공급할 필요가 발생해 대량공급∙대량소비의 순환이 발생하는 가운데에서 비용도 내려가 보급이 가속화 될 거라고 기대할 수 있다. 수소발전은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에 필요한 조정 전원으로써의 역할도 크다.
일본정부는 2030년에 발전용량 100만 킬로와트를 기준으로 상용화를 목표로 하여 수소를 연 30만 톤 정도 조달할 방침이다. 2050년에는 1,500만~3,000만 킬로와트로 연 500만~1,000만 톤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비용에 대해서도 가솔린 및 LNG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내릴 목표를 내걸었다. 2050년에 현재 대비 5분의 1노멀큐빅미터 당 20엔을 목표로 한다.
수소 기본전략은 온난화 대책의 국제 협약 ‘파리협정’을 근거로 2050년을 상정한 비전으로 2030년까지의 행동계획을 기재했다. 도요타자동차 및 혼다가 가진 최첨단 FCV 기술을 비롯해 수소 관련 기술로 세계의 카본프리화를 주도한다.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
-- 끝 --